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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호언)와 경상일보는 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갖고 출품된 730여점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과 입선 97점 등 108점을 선정, 발표했다.
금상 수상작은 공업도시라는 울산의 이미지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자연 환경의 생태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넓은 공간을 활용한 안정적인 구도와 색상의 조화를 적절히 잘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은 이태흠의 '처용문화제'와 최관식의 '울산항 야경'이, 동상은 박성민의 '출어 준비'와 박숙자의 '울산 대재', 정원섭의 '천황산의 봄'이 차지했다.
심사는 강명기 김복영 이종원 이상일 최임수 김용태 등 각 시도 초대사진작가들이 맡았다.
입상작은 12월 5~1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4전시실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 오후 7시에 열린다. 김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