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의회(의장 이몽원)는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0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0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3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사보고에 이어 이순걸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지난 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6건의 시정요구사항과 2건의 건의사항, 내무위원회에서 32건의 시정요구사항과 44건의 건의사항, 산업건설위원회에서 58건의 시정요구사항과 34건의 건의사항 등 총 176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집행기관으로 이송, 시정조치했다.
 최인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00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고서에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영어마을 조성 토지매입비 5억125만원, 문수산 주차장 설치공사비 1억889만8천원 등 총 6억1천14만8천원을 삭감했다고 보고했다.
 이몽원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향후 다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시정 개선해 발전적인 군행정을 펼칠 것과 2006년도 각종 사업 및 업무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와 2007년도 새해 업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인식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