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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장에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에게 세끼를 꼭 챙겨 드시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일수록 끼니를 거른다는 분이 많습니다. 한끼를 굶어 하루에 두끼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끼 먹는다고 하면 말하기는 좋습니다.
 물어봅니다.
 "두끼를 어느 정도 먹습니까?"
 "보통 정도 먹습니다."
 "그럼 두끼 사이에 군것질같은 것은 안하세요?"
 "시장을 갈 때 순대나 떡볶이, 붕어빵, 오뎅같은 것을 먹습니다."
 또 다른 분에게
 "두끼 사이에 군것질같은 것을 안하세요?"
 "안합니다."
 "그럼 두끼를 어느 정도 드십니까?"
 "참았다 먹으니까 폭식을 하게 되요. ㅠㅠ"
 군것질을 하면 먹는 양도 양이지만 음식 질이 집에서 해먹는 밥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세끼를 다 찾아먹는 것이 좋습니다. 세끼를 많이 먹지도 말고 너무 적게도 먹지 말고 위가 찰듯말듯 밥을 한두 숟갈만 더 먹으면 배가 찰듯할 때 숟가락을 놓도록 적당히 먹습니다. 그러면 폭식도 안되고 군것질도 줄어들어 살도 빠지고 건강도 해집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세끼를 꼭 챙겨 드십시오.
 반달자세에 들어갔습니다.
 지구별과 가장 가까운 별은 달입니다. 옛날 이야기는 달에 토끼가 산다고 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이 달에 갔다고 해서 보니 달에 토끼는 무론 토끼 발자국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루이 암스트롱 발자국도 달에 찍힌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은 더욱 신비해졌습니다. 어쨌든 지금도 달은 지구의 바다 물을 당겨다 놓았다하며 밀물과 썰물을 만들어 지구 바다 높이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달은 지구와 각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세는 달 특히 반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반달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많은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몸을 완전히 푼 후에 하기바랍니다. 자세가 어려운 분은 양손을 무릎에 올려서 몸을 젖힙니다.
 1.한쪽 다리는 앞으로 내어 접고 다른 쪽다리는 되도록 무릎을 펴서 뒤로 폅니다. 상체를 바로 세워서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읍니다.
 2.숨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젖히고 팔을 펴서 손을 뒤로 보내서 몸 전체가 반달처럼 휘어지도록 합니다. 시선은 손가락 끝을 봅니다. 동작이 완성되었으면 5초 정도 동작은 멈추고 숨을 자연스럽게 쉰 다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바로 합니다. 3회 정도 반복한 다음 발을 바꿔서 반대쪽으로도 해줍니다.
 효과 - 몸을 날렵하게 해줍니다.
 몸매를 살려줍니다. 굳은 어깨를 풀어 줍니다.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척추전체를 부드럽게 해주어 자세교정과 신경계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균형감각을 키워줍니다. 의식을 내면으로 향하도록 해줍니다. 드림요가 원장· '즐거운 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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