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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내 잠정적 대선주자인 김혁규 의원(사진)이 20일 울산지역을 비공식 방문, 지역 정·재계 인사와 당직자, 일반시민 등과 잇단 접촉을 갖고 바닥민심을 수렴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지역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비당원 오피니언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새로 구성된 지역 6개 당원협의회 전·현직 위원장들과 만나 당세확장을 주문할 예정이다.
 그는 오후 4시에는 남구 신정동의 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일반 당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팬클럽 모임에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6시엔 울산롯데호텔에서 지역경제인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김 의원의 이날 울산방문은 오는 3월로 잡고 있는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앞서 사전 정지작업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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