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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9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불이나 에어컨, 가습기, 학습 기자재 등을 태워 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봄 방학기간이라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등교치 않아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대는 유치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연기가 났다는 학교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어 오전 9시55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학 뒷산에서 불이나 잡목 등 30여평을 태운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대는 등산객의 담뱃불로 인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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