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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신임 울산시당 위원장으로 임명된 강길부(울주군·사진) 의원은 오는 7일 남구 신정동 올림피아호텔 3층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무점검에 착수한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데 이어 당직자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시당 운영방침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당초 2일날 울산으로 내려와 시당 천성현 사무처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임동호 전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 당직자, 상무위원회 등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임시 국회를 감안해 일정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특히 현재 국회 교육위를 거쳐 법사위로 넘어간 울산국립대 설립을 위한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 의원은 따라서 이번 회기내(6일) 국립대 법안의 입법화를 매듭지은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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