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는 사료가격을 평균 6.4% 인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5월 28일 전 품목 5.5%를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네 번째로 20%나 인하한 것이다.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1만1,675원 에서 1만800원으로 7.5%가량 인하된다. 울산농협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황을 감안하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재혁 조사역한은울산본부 기획조사팀 통상 국제유가라고 하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북해산 브렌트유, 중동산 두바이유 등 3가지 종류의 원유를 기준으로 각각 형성되는 가격을 말한다. 이중 WTI는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산유량이 다른 원유에 비해 적고 대부분 미국에서 소비된다. 브렌트유는 영국 북부 북해지역의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주로
최재혁 조사역한은울산본부 기획조사팀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예상이 많이 완화되고 실물경기 지표가 다소 호전되면서 주식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연초이후 35% 이상 상승했으며 주택가격도 일부지역의 경우 금융위기 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가격 상승은 가계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를
지난 해 9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시행된 이후 울산지역에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절차 간소화 특례법 시행 이후 민간투자가가 산업단지를 개발하겠다며 울산시에 제출한 투자의향서는 10개 단지에 소요부지는 522만5,000㎡에 이른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쿠폰제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쿠폰제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부문과 협업부문, 기업분석 부문, 생산성향상 부문 등 4개 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진단과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컨설팅 비용의 55~60%를 쿠폰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휴·폐업
(주)무학 울산공장이 9월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9일 무학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부지 면적 9,488㎡, 건물 1개 동 규모의 울산공장이 이르면 다음달 초순이나 중순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되면 곧바로 생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당초 교동리 2만913㎡ 부지에 건물 2개 동으로 건립될 계획이었지만 일부 부지가 문화재 보존구역
울산항의 예선 노조가 9일 사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선박 입출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은 울산항 소속 예인선 29척 가운데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3척과 인천, 여수 등 타 항만에서 지원받은 14척 등 모두 17척의 예인선으로 이날 입출항을 신청한 46척에 대해 예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항청은 10일 타 항
NH근로자생계보증대출 ○…농협은 중소기업청·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달 30일부터 'NH근로자생계보증대출'을 시작해 '저신용 근로자'를 지원한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7~9등급에 해당하는 저신용 근로자를 주로 지원하게 될 'NH근로자생계보증대출'의 신청자격은 3개월 이상 직장 재직중이며, 근로소득 입증이 가능한 근로자로서 연체중이거나 신용관리
8일 북구 울산유통센터네 포토 특판장에서 '8월8일 포도데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시식및 할인된 가격으로 포도를 판매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집중호우 등으로 여름철 식탁에 자주 등장하던 채소값이 작황부진으로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9일 지역 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랜 장마로 품질이 나빠지고 출하량이 감소한
생산자 물가가 폭우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1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는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4월 0.2%에서 5월 -0.8%로 줄었고 6월에는 -0.3%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8%로 석 달째 하락
현대차는 9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는 행사를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 뿐 아니라 휴가를 이용해 성우리조트를 방문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추첨을 통해 시승자를 뽑아야 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시승에 참여한
울산상공회의소는 10월 개최되는 '제21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앞두고 회화·서예·사진부문에 대한 작품 공모 및 근로자가요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울산지역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작품 공모는 회화·서예·사진부문으로 나눠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받는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품질지킴이로 불법유류 유통 막는다" SK에너지는 유사 석유 및 불법 유류의 유통을 막기 위한 'SK품질지킴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을 겨냥해 유사 휘발유나 혼합 휘발유를 유통시키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품질보증 프로그램의 하나로 'SK품질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영화 '해운대'가 개봉 보름만에 울산에서 관객을 20만명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9일 롯데시네마 울산점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해운대'(감독 윤제균)는 7일 현재 8만9,640명의 관객을 동원해 상영 영화 6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메가박스 울산점과 CGV 울산점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20만명이 해운대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비용 증가=수익성 악화' 절감방안 마련 골몰 관리위 구성부터 전등끄기·전공장 부하조정 구슬땀 울산지역 대기업들이 여름철 전기요금을 끌어내리기 위해 '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SK에너지와 에쓰-오일, 고려아연, 삼성정밀화학 등 연중무휴로 가동되는 생산공장과 전기로 등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전기료를 내고
한국이 브릭스(BRICs) 국가로는 처음으로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격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서명함에 따라 울산의 대 인도 교역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에 따르면 한·인도 CEPA가 7일 정식 서명되고 국회의 비준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1일부로 발효되면 자동차부품, 조선, 석유화학, 정밀화학
울산의 산출액(생산액) 중 제조업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생산유발액 중 해외수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은 한국경제의 생산액 중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의존도가 높은 타 지역과는 달리 동남권(부·울·경)으로부터의 이입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05년 지역산업연관표'에 따르면 한국경
신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가 종료된 뒤 인기차종들의 판매량이 대폭 줄어든 반면 경차 판매는 증가하는 등 차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차를 제외한 각 차급별 판매 1위 차종들의 지난 7월 판매량은 전월인 6월에 비해 급락했다. 준중형차 판매 1위인 현대차 아반떼의 지난달 판매량도 6월에 비해 20.0% 낮아진 1만394대에 머물
울산항만공사(UPA·사장 이채익)가 올해 상반기 경상경비 절감 예산을 SOC사업(항만시설유지비) 예산에 추가 투입한다. 6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경상경비는 26억원으로 연초 경상경비 10%(2억6,000만원)를 절감하기로 계획을 세워 상반기에만 목표치를 초과한 3억9,000만원의 경상경비를 줄였다. 이에 항만공사는 절감액 중 3억5,000만원을 SO
울산시는 6일 정밀화학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 첨단 바이오·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과학기술대 신현석 교수, 이성국 교수, 울산대학교 정헌택 교수, 권병석 교수, 한인섭 교수, 울산대병원 김영일 교수,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