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바다에 무단 배출한 유해물질인 '디메틸폴리실록산'을 고리원전과 신월성원전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김성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고리 1·2발전소와 신고리 1발전소, 월성 3발전소(신월성 1·2호기)에서 디메틸폴리실록산이 든
울산 남구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신정2동 재능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25일 관내 요양병원에서 입원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의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공연, 중앙섹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섹소폰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김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센터 수강생들과 자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윤준)는 25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one + two 행복지팡이 사업'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두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 조가 돼 독거노인과 반려화분 키우기, 목욕 함께 하기 등을 실시한다.
울산 남구 선암동 보탑사 주지 혜명스님이 25일 선암동주민센터(동장 권기환)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칫솔 및 치약 100여 세트, 비누 100개, 타월 80여 장, 세면대야 60여 개, 양말 14켤레 등 100만원 상당이다. 선암동 주민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일반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25일 오전 2시 8분께 울산 남구 봉월로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목재 너와 지붕 일부를 태우고 인근 오피스텔 외벽으로 번져 오피스텔 거주자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화재가 시작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
울산 남구가 추진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꿰었다. 25일 남구는 유스호스텔 건립 부지(남구 옥동 산 22-1)가 지난 23일자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 사전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스호스텔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인 울산대공원 내에 있어 관리계획 변경이 필수적이었다. 남구는 이 사업이 국토부 사전 심의를
울산원예농협 운영 비리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감사에 나선데 이어 일부 국회의원들이 관련 자료를 요청하면서 국정감사까지 거론되고 있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감사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관실의 지시로 울산원예농협의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이다. 감사 내용은 지난달 울산원예농협 전 비
울산 남구가 여천천의 바닷물이 섞인 유지수를 민물로 바꾸는 사업 검토에 들어갔다. 10년에 걸친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여천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여천천의 유지수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집중 검토 중이다. 유지수 검토에 들어간 것은 여천천의 환경적인 한계 때문이다. ▲ 남구
울산 동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청운중·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감데이트를 열었다. 이날 현대청운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학교법인 현대학원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권명호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지난달 학교 앞 완충녹지대 정비를 해 준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앞으로도
울산 남구 선암동 행복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위원장 변정만)는 지난 24일 선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3번째로 열린 작은 음악회는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도 해피데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봉사단체인 화목문화예술단의 공연, 선암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록적인 폭염으로 남조류가 활발하게 증식하는 '녹조'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상수원의 녹조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발령된 울산 울주군 사연호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지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으로 1,000cell
바로 옆 대규모 재활용업체 영업 압축·분쇄에 소음·분진 불 보듯하수펌프장 이전 2019년 가능해개관 1년 지나도록 냄새 시달려야유화공단 악취도 근본대책 없어울산시립도서관 부지는 울산시가 시립도서관 후보지 중 옛 여천위생처리장 부지를 최적지로 판단했다. 공공도서관의 배치여건, 활용 가능성, 도심재생 효과와 지형·지세, 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 남구지회는 24일 남구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했다. 김경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구지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무소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울산지역 착한가게가 마음 따뜻한
재울산강원상공인회 소속 회원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눔천사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4일 남구청에서 재울산강원상공인회 소속 회원들은 나눔천사 30명, 착한가게 8개소, 착한기업 1개소 가입식을 가졌다. 재울산강원상공인회 이철우 회장은 "제2의 고향인 울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논의한 끝에 착한가게 및 착한기업에 동참하게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회장 임성화)은 24일 울산 남구 삼산동 카페 밸리에서 미혼모와 소녀가장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을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클럽은 출범 후 23년 매년 바자회을 개최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의류, 덧신, 소품, 식품 등을 판매해 미혼모와 소녀가장을 도와 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일일 찾집도 함께
"8년만에 위독하신 아버지를 뵈러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한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칼리노(39)씨는 환하게 웃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진행하는 다문화가족의 아름다운 고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꿈에 그리던 친정을 다녀올 수 있어서다.# 칼리노씨 가족 9박10일 필리핀 방문칼리노씨는 25일부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수호로타리클럽(회장 가온 황인선)은 24일 선암동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 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으로 지붕이 노후화 돼 비가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선암동 주민센터가 울산수호로타리클럽에 지원요청 해 집수리 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울산
24일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월전 방파제에서 안모(3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새벽 일행 3명과 함께 방파제에 도착해 테트라포드(TPP)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졌다. 일행들이 낚싯대와 나무를 이용해 구조하려고 했으나 안씨는 물속으로 사라졌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경비정과 구조정 등을 동원
주민들을 찾아가 범죄예방교육을 하면서 치안 민원을 해결해 주는 울산 남부경찰서의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는 올해 전국 최초로 울산 남부서 등 전국 4개 경찰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범죄예방교육과 치안관련 민원을
23일 오전 8시 50분께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한 산책객의 신고로 울산해양경비안전서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으나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 만한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키 180㎝가량의 마른 체형에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연두색 반팔 티셔츠와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