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이달 말까지 새롭게 조성되는 '범서도서관(가칭)'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명품도시 울주의 위상과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 문화공간을 표현하고 울주의 중심 도서관으로서 꿈과 창조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함축적 이미지가 내재돼야 한다. 또 지역의 문화, 특성을 반영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함과 함께
울산시는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질 감동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문조사 용역기관에 의뢰해 '2012년 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 전화응대 친절도와 방문민원 응대 친절도,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등 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 전 부서 공무원과 표본 추출한 방문 민원인
울산중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지역주민센터(동사무소)에 교통 불편민원접수 부스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경찰이 주민센터(중구 13개, 북구 5개)에 상주함으로써 그간 지역주민들이 인터넷이나 방문접수 등을 통해 민원처리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울산 중구청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중구지역 321개 불법 헌옷수거함에 대해 예외를 두지 않고 모두 강제철거한다. 중구는 2차례 계고 기간(40일)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도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 및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불법 헌옷수거함 321개에 대해 강제 철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7월부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대형 광고판이나 교회첨탑 등의 공작물의 낙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 또는 일정 높이 이상의 광고판이나 교회첨탑, 실외골프연습장 철탑 등 공작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에 준하는 내풍 설계를 의무화하고 관련 기술기준을 정비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
울산지방경찰청은 출근길 시가지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수신호로 교통통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11월7일까지 출근시간대에 매일 25명의 교통경찰관을 동원해 울산 남구 야음사거리, 북구 중소기업지원센터 삼거리 등 11개 주요 교차로에서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별로 상습 정체지역을 선정해 교통경찰관을 고정 배치하고
▲ 31일 김두겸 남구청장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복지 지원을 위한 울산광역시 남구 복지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한 뒤 복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청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일 남구청에 따르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에게 맡겨 복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 타결이 3일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 내 일부 현장조직들이 잠정합의안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찬반투표 통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노조, 소식지 통해 주간 2교대제 등 성과 강조강성 현장조직, 사측에 추가 요구안 제시 주장"4개월 장기 협상 더 길어지면 양측 모두 손해&qu
벌초 60대 벌떼 습격에 후송31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사연댐 인근에서 김모(67)씨가 벌에 쏘여 119구조대가 김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10여군데 이상 쏘였다고 구조대는 설명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사람이 많다"며 "아직 벌이 활
에쓰오일이 주유소 원적지(주유소를 개소할 때 계약했던 정유사) 담합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2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에쓰오일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주유소 원적지 담합 사건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 주유소 원적지 담합 협의로
▲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울산점'이 지난 31일 북구 진장동 진장유통단지 내 개점한 가운데 많은 고객들과 차량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지역 중소상인의 반발 등 거센 잡음 속에 문을 연 코스트코 울산점이 개점 첫 날부터 수만명의 방문객 수를 보이며 대박을 기록했다. 반면, 여기에 촉각
제14호 태풍 '덴빈'이 30일 오전 전남 순천지방으로 상륙, 남·중부지방을 가로지르면서 울산지방은 10㎜ 안팎의 비와 함께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다. 30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울산에 내리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태풍경보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6m 이상(육상 기준)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
울산시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태스크포스 형태의 '울산 지역 항공사 설립 실무 추진단'은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을 팀장으로 상공회의소,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경남은행,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울산발전연구원 등의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울산지역 항공사 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안에 극적으로 잠정합의, 협상타결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45년 만에 근무형태를 바꾸기 위해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오전 10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대표이사 부사장(울산공장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현대차지부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중구에서 동구까지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윤 모(26·중구 태화동)씨는 최근 야근 후 밤 10시30분께 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윤 씨는 '막차를 탈 수 있을까'하고 초조하게 버스를 기다렸으나, 막상 버스는 정류장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도 지나쳐버렸다. 당황한 그는 급하게 뛰어가 버스를 겨우 탈 수 있었으나, 급출발하는 바람에 좌석에 몸을 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를 201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모든 대학의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에 학부모·학생 거주기간이 6년 이상으로 의무화된다.특성화고 특별전형 고교 기준학과 명시체육특기자 개인 경기 실적 반영률 확대 특성화고 특별 전형은 2014학년도 입시부터 각 대학이 모집 전공에 지원할 수 있는 고교의 기준학과(科)를 명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
울산 최초로 시설을 지하에 건설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꾸민 '굴화하수처리장'이 다음달 준공된다.강동처리장도 공정률 99% 울산시는 중구 다운동, 남구 삼호·무거동, 울주군 범서와 북구 강동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건설 중인 '굴화·강동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민간투자사업'이 다음달 14일 준공된다고 30일 밝혔다. 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