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울산 중구의회가 구의원이 의정활동 중 사망하면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의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영구차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본보(2012년 2월 10일자 5면 보도)의 지적에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울산중구의회는 '울산시 중구의회 의회장에 관한 조례'를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는다고 1
다음 달 부산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린다.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해양수산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운동본부'는 다음 달 8일 오후 부산역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부활' 궐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체는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해양수산산업 경쟁력이 약해져 해양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예방, 대비, 대응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예방단계에서는 산불전조 감시 및 예찰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대비단계에서는 산림 내 사찰이나 문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훈련과 임
울산시 울주군은 범서읍 천상리 일대 불법노점상 행정대집행에 이어 5일장이 열리는 14일에 맞춰 2차 단속을 실시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공무원 120여명을 동원한 가운데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시장이 열리는 천상리 청구그린 아파트 앞 천상천 이면도로 300m 구간에 가설물을 설치하고 좌판 진열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으로 단속활동을 벌였다. 이날 단속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울산 강동돌미역이 상표 특허를 받는다. 울산 북구는 강동돌미역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으로 신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은 보성 녹차 등과 같이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 지역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도록 해 특산품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보호하기 위한 특허다. 이 특허는 법인에 권리를 주기 때문에
이제부터 모든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의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14일 스마트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정부대표 재난정보제공 앱(App) '국가재난안전센터'를 공동 개발해
고리원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울산과 부산 일대 원전지역에 대한 각종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전 정영익 본부장(사진)은 이날 울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2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사례를 반영한 방사선 비상계획서를 보강했다"며 "특히 부산시 및 울산시 울주군에서 원전에 비상상황이 발
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옛 전문계고)가 지난해까지 바닥권이던 취업율을 두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정부가 고졸 채용을 독려하면서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고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늘린 가운데 고교가 철저히 산업현장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한 결과다.#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지역 12곳의 특성화고교 학생 3,413
울산시 울주군은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상태가 양호한 언양읍성의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확인된 고증 내용을 토대로 먼저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은 14일 언양읍성 복원 및 정비를 위한 학술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 같은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체성 단면, 성 위에 낮게 쌓은 담과 같은 여장, 치성, 성문, 옹성(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튼튼히 지키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 복합재료 원천 및 응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센터가 울산시에 세워진다.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읍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내에 부지 1만㎡, 건축연면적 57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35억(국비 200억, 시비 35억)원이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중등교사 1,270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 명단을 3월 1일자로 발표했다. ▶인사명단 15면 이번 인사로 고등학교 간 이동은 386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이동 92명,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이동 45명이며, 중학교간 이동 449명, 타 시도 전출·입 32명, 수석교사 15명 등 총 1,270명의 교사가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일자리 나누기 통한 고용창출"정부가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 나누기 일환으로 휴일 근로를 연장 근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자, 울산 주력 산업계에 직격탄이 우려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업 특성상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휴일 근로가 필수인데, 휴일 근로가 연장 근로에 포함되면 법적으로 휴일 근무가 사실상 힘들어져 근무 체계의 대대적인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M호(71톤급, 승선원 12명)를 예인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M호는 지난 12일 오전 5시께 정자 동방 100km 해상에서 조업중 주기관 청수쿨러 팬벨트 파손으로 항해가 불가해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울산해양경찰서 122상황실로 긴급 구조를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
골절 수술 후 80대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져 유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유족들에 따르면 평소 골다공증을 앓고 있어 약을 먹고 있던 김모(81·여)씨는 길거리에서 넘어져 다리가 골절당하는 부상을 당해 울산 동구의 한 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했다. 지난달 26일 김씨의 골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
울산시 북구청이 친환경무상급식센터를 운영하면서 경력을 속인 허위 경력자를 채용한 것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북구는 해당 경력직 공무원을 지난 10일 계약 해지했다. 13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북구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하면서 급식센터에서 근무할 계약직 공무원 1명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단 한 명뿐이었던 지원자 A씨는 친환경
울산시 중구에 저탄소 녹색건축물 등이 들어서고 혁신도시내 중구의 랜드마크가 될만한 건물들이 속속 들어선다. 중구는 2012 건축행정 건실화 중점 사업으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 ▲최상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혁신도시 건축물 건립지원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건축행정서비스
울산시는 13일부터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전체 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측정기기의 적정운영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개조 4명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초 개정된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측정기기 비밀번호 설정, 측정실 관리 등 사업장별 조치 사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