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 날씨는 그동안 매서웠던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점차 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으나 바람은 다소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최고 온도는 영상 2도로 비가 올 확률은 10%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1.5~4.0m,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2.0~
양산시는 오는 3월 20까지 각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들의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일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한미 FTA 발효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 교류와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의 대상은 농업인과 도시민 등 3,000여명이다. 교육은 34개 교육장에서 한우, 식량작물,
국제크루즈선 클럽하모니호가 부산에서 취항식을 가지고 첫 운항을 시작한다. 클럽하모니호는 총 톤수 2만6,000 GRT, 길이 176m, 폭 26m 및 9층 시설의 축구 경기장 2개 규모의 크루즈선이다. 383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휘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녹색 친환경 공간으로 재정비된 공원에서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함께 하세요" 양산시가 3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청사 공원화 조성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을 맞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양산시는 지난 2009년 4월 사업비 74억5,200만원을 들여 청사 서편 35호 국도변 8,154㎡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고물상 및 조립식건물 등을 정비하는
울산시 자료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 3만7,000여 권에 대한 열람·대출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분리 운영하던 행정자료실과 의회자료실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통합해 소장하고 있는 도서 열람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1인당 3권까지 10일간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간도서 안내
"울산 로또 1등 당첨자 14억 찾아가세요"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복권방에서 판매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됐는데도 1년 가까이 돈을 찾아가지 않아, 14억원의 당첨금이 국고로 귀속되기 직전이다. 30일 로또복권 사업 대행사인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2월12일 추첨한 428회차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 9명 중 1명이 14억원의
【속보】= 지난 27일 한 괴한이 주인이 보는 앞에서 금은방의 진열대를 부수고 수천만 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30일 경찰의 CCTV 분석결과 범인은 170cm의 키에 30~40대로 추정되며 이를 토대로한 수배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범행이 대범하고 추가범죄가 예상돼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울산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음식점을 털어온 10대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30일 남구와 중구 일대를 돌며 영업을 마친 음식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천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안모(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 등은 지난달 남구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180만원을 훔쳐 달아나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간 연속 2교대,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이견을 보이는 등 올해 노사관계가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암울한 국내 경기전망이 앞다퉈 나오고 있고, 울산지역 경제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현대차 노사관계 악화가 지역 경제 침체를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노사 모두 '역지사지
울산지역 우체국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창구에서 접수를 기다리던 시민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30일 울산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동울산우체국 등 3개 총괄국과 30여개 지점의 우편물류시스템이 멈췄다.
울산항운노조와 울산신항 민자부두 운영사인 태영GLS가 벌이는 노무공급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지역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신항 남항부두 9번 선석 운영사인 태영GLS는 지난해 말부터 울산항운노조와 노무공급을 놓고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다른 부두와 비슷한 수준인 조합원 1인당 500만∼600만원의
울산시는 도심 미세먼지와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CNG) 자동차' 76대의 교체 비용으로 올해 국·시비를 합쳐 총 14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대당 지원액은 시내버스는 1,850만원, 청소차(5톤 기준)는 2,700만원이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노후 CNG 시내버스의 신규 CNG 시내버스
울산시 중구가 성안동 혁신도시 부지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농막, 비닐하우스 등 농지시설물을 철거키로 해 이 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중구는 혁신도시 내 구민문화체육센터 예정 부지 뒤편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이들 시설물이 최첨단 미래 도시로 거듭날 혁신도시의 경관을 저해할 것으로 판단, 올해 하반기까지 시설물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하
울산교육연수원을 둘러싼 울산시교육청과 동구청 간의 신경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수년간 연수원 이전을 놓고 접점을 찾지못해 반목해왔던 양측은 최근 진입로 통제를 놓고 물리적 충돌까지 겪더니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 동구청이 동구 대왕암공원 내 울산교육연수원의 진입로를 보·차도로 개설해놓고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 울산시교육청과 동
온산 앞바다가 황폐화되고 있다. 온산국가산업지 내 입주 업체들에서 나오는 각종 산업폐수가 주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명확한 원인 규명은 어려운 상황이다.4. 바다로 향한 폐수 방류구 (끝) 특히, 무림P&P, 한국제지, 신한기계 등과 인접한 바다 속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백화현상으로 인해 해조류나 어패류 등 수중 생물의 서식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