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발전을 통한 환경생태복원에 그치기 보단 인문학적 가치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문인협회 시지회 심포지엄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추창호·이하 울산문인협회)가 29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2회 문학과 환경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
울산의 우수한 예술작품이 인도에서도 통했다. 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한분옥, 이하 울산예총)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 현지에서 벌인 '2012 지역 우수작품 해외공연'이 이곳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40℃ 불구 전통의상 입고 퍼레이드 '관심 집중'갠지스 강가에서 태평무·천년만세 '박수갈채' 울산
지난해 약 40만명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발돋움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올해 더 화려한 볼거리로 울산시민들을 찾는다. 울산시와 SK에너지(주)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음악축제와 체험행사들로 더 많은
오는 28일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울산지역 각 사찰들이 부처님의 자비 실천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이날 울산지역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정토사(주지 덕진스님)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봉축 행사를 마련한다.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연꽃등 만들기, 아기부처
"돈 펑펑 썼지, 원 없이. 근데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모욕. 귀족 본능이 됐든, 하녀 본능이 됐든 '우리 안의 본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모욕'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둬야 한다. 영화 에 이어 원 없이 돈을 쓰고 살아온 삶을 모욕적이라고 평가한, 윤 회장(백윤식)이 등장하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전국 9개 도시 순회 음악회를 갖는 수원시향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연 60회 이상의 공연과 미국, 유럽 등 해외연주를 비롯해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해왔다.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대진(사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
대지를 아름답게 채우던 봄꽃도 다 져가는 요즘.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보낸 것 같아 가슴 한 편이 왠지 허전해지는 초여름 밤,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이 애잔함을 달래러 울산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5일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와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 씨가 출연하는 재즈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재즈 하모니카 마
울산에 새로 생긴 갤러리들이 친숙한 옷을 입고 대중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상점가나 주택가는 물론이고 병원이나 교회까지 파고들며 공간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턱을 한껏 낮춘 이 공간들은 기존 갤러리와 다른 자신만의 색으로 승부를 거는 것은 물론 일부는 까페나 휴식, 강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기능까지 겸하며 시민들을 위한 풀뿌
(사)한국만화가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장지연, 이하 울산만화가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울산 애니 캐릭터 축제 공모전'에서 김성훈(상명대3)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울산만화가협회에 따르면 만화영상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 '울산 애니·캐릭터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57점 중등부 16
국내 최장기, 최다 공연, 최다 관객이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우며 한국 기네스북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 속의 우리 연극 가 오는 25일과 26일 십여년 만에 울산 관객과 만난다.25~26일 울주문예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5월 어버이달 효 특집으로 마련하는 연극 (원작 김시라, 연출 박정재)는 1981년 첫 선을
부산 기장산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9호)이 7세기 삼국시대에 처음 쌓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재단법인 울산문화재연구원(원장 이겸주·울문연)에 따르면 기장산성은 삼국시대에 초축(初築)되어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에 1차 수축(修築)됐다가 임진왜란 전후에 증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문화재연구원은 또 산성 내부시설인 집수지는 부산지역에서 처음
신라시대 귀족들이 쓰던 관모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경주 쪽샘지구 고분에서 출토됐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류춘규)는 21일 쪽샘지구 고분 1기에서 관식(관의 장식)이 달린 관모 등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 무렵 신라 귀족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분에서는 관모 본체와 장식품들이 함께 출토됐다.
울산공단 50년 변천사를 영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학센터(센터장 김석택)는 25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학 포럼위원, 문화예술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보는 울산공단 50년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이 '
울산의 한 교장이 5월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책을 출간했다. 다전초등학교 이정호(사진) 교장이 지난 20일 큰아들의 결혼식에 맞춰 출간한 책 은 그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300쪽 분량의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는데 1부 '뒤늦은 효도를 드리며'는 부모님께 올리는 축문이나 어머니 행장기, 아
따스한 봄날, 풋풋한 선율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2일 오늘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을 마련하고 관객들과 만난다.오늘 울산문예회관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김종규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의 천재 작곡가로 고전음악의 양식을 확립하고 수많은 걸작을 남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
우리 전통건축의 백미로 알려진 부석사 무량수전 등 우수한 전통건축 문화재를 둘러보고 선비촌에서 하룻밤을 묵는 한옥캠프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건축협회(이사장 이창림)와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은 오는 26일~27일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 하는 한옥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영주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예
장인의 손길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예축제가 개최된다. 울주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공예문화를 관람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를 연다. 울주군 공예협회(회장 한영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잿골도예 등 울주군내 32개 공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몇몇 공연장이 선보이고 있는 지역 밀착형 공연이 척박했던 청소년 및 노년층의 문화풍토를 적시는 단비가 되고 있다. 오는 25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연극 는 단순히 대중적이고 표를 얻기에 안정된 공연이기 때문에 기획공연만은 아니다. 그동안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노년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이들이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42주년 창립기념일인 22일 'KNB 아트 갤러리·사진'를 정식 개관한다. 창원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KNB 아트 갤러리는 2개월여의 인테리어 공사와 편의시설 설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임시 개관했다. 5개월여의 시범운영을 마친 갤러리는 전용면적 193m²(60평) 규모로 최대 70여점의 미술작품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울산지역에서는 이날을 전후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오늘 '웨딩한복 패션쇼''웨딩 갈라쇼'부부의 날인 당일 21일 오후에는 함은정 한복이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웨딩한복 패션쇼'를 연다. 한국 전통한복 문화원 전통고증복식 연구가이자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최고경영자 초청 한복패션쇼,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