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과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만 보더라도 대중문화는 어느덧 문화의 중심이 됐습니다. 하지만 울산의 대중·연예문화는 그간 변방 문화로 취급받은 측면이 있고 시민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라도 대중문화 기반을 제대로 닦아 시민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한국연예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를 거쳐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울산시민 대토론회가 펼쳐진다. (사)한국언론사협회(공동회장 노익희)는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을 취지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대토론회를 14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토론회는 대한민국 성장동력 도시이자 산업수도 울산이 생태환경도시를 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파스텔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작가 김승심씨의 작품이 갤러리장에서 봄날 꽃피듯 피어났다. 파스텔이 만들어낸 서정적인 풍경을 주제로 한 작가의 이번 네 번째 개인전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영상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12일까지 영상아트갤러리 이번 전시에는 그간 김 작가가 남해, 인천, 강원도 등 전국 곳곳을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1111-11번지. 지금 이곳엔 지역에서는 첫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모하(Motivational Omnibus Housing for Artist)창작스튜디오의 제1회 입주작가전 이 열리고 있다. 1기 입주 작가 5명 중 두 작가와 인연이 닿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개인의 은밀
미술과 책이 만나면 어떤 작품들이 나올까. 프랑스 말로는 '미술가의 책'이라고도 한다는 미술과 책을 결합시킨 북아트 작품들이 지금 한마음 갤러리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10일까지 한마음갤러리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간 북아트 전문가로 활동해온 김성미 작가가 그간 울산의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원 등에서 제자들과 함께 만든 북아트 작품을 선보
2030 신세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연극 가 오는 10일부터 2주간 현대예술관(관장 장현희)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평균 객석점유율 80%에다 여성관객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특히 여성들의 웃음과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성공해 '오결폐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킨 인
동화구연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색동회 울산지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참가접수를 진행한다. 좋은 동화보급과 동화구연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동화구연대회에는 동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외모와 실력 모두를 겸비한 가수 배다해(사진)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기획공연 에 출연한다. 로 마련되는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파 뮤지컬 가수이자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배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오는 6월 3일까지 연당 조해종의 불화초대전을 연다. 연당 조해종은 국내 유명한 불모(불화를 그리는 장인)으로서 이번 초대전에서는 석가모니후불탱, 삼세후불탱을 비롯해 그의 불화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조해종 불모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佛畵匠) 석정스님, 대구무형문화재 제14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과 청소년이 즐겁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박물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미술을 친근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업부터 직접 박물관의 전시를 기획해보는 전시기획 워크숍 수업까지 지금 지역과 가까운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추천할 만한 예술교육수업들을 소개한다.#울산박물관 '박물관 놀이교실'박물관의 초등
어버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음악회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열린다. 울산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마련하는 이번 음악회는 라는 부제처럼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가요들이 연주돼 관객과 무대가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한다. 조용필의 '친구여'
울산지역 문인들이 새롭게 동인지를 창간하는가 하면 지난해 동안 창작의 열정을 쏟았던 결과물들을 속속들이 내놓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올해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모여 결성된 울산남구문학회의 창간호 소식부터 전한다.#남구문학회 '울산남구문학' 창간호울산 남구문학회(회장 임석)가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번 창간호는 박종
문화유산의 달인 5월, 울산에서는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천인 인문학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 기행이 잇따라 마련된다. 울산 및 인근지역의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기행 두 곳을 소개한다.#17일, '울문연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울산에 접해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오는 1
그녀의 우윳빛 피부를 가지고 싶다. 미끈한 다리로 햇살이 부서지고, 부서진 햇살이 두 눈에 아로새겨졌을 때, 나도 모르게 그녀를 탐하게 된다. 허락 없이 남의 집에서 자고 있는 은교(김고은)를 본 이적요(박해일)의 심장이 두근거린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일 게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노시인의 공간에 그녀가 들어와버렸다. 영화 는
울산신문이 주최한 '2012 어린이 고래글짓기대회' 시상식이 2일 오후 5시 강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장원(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옥수정(양사초 5), 김소은(명촌초 2), 차솔비(송정초 6), 박재은(백합초 3) 학생 등 입상자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 부상을
5일 오후 6시 30분 울주군 대곡리 한실마을 '은행나무집'에서는 이 열린다. 수려한 풍광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시골마을에서 울산에선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들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번 독립영화의 밤은 울주군 한실마을 출신 의학박사 백성욱씨가 젊은 영화감독, 사진작가들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지난 가을 처음으로 개최됐던 &l
올해 어린이날은 주말을 끼고 있어 가족끼리 오랜만에 오붓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기회다. 간편하게 훌쩍 떠날 수 있는 여행이나 울산 근교에 있는 놀이공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나들이여행위드투어는 함평나비축제과 죽녹원을 코스로 하는 여행, 보성녹차밭과 낙안읍성(남도백반제공)을 둘러본 후 선암사까지 가는 코스의 여행, 담양 대나무축제를 둘러보고 곡
어린이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꿈'이 아닐까. 동심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아이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아동 도서계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검증된 명작부터 울산 태화강을 소재로 한 창작 아동극, 거기에 친숙한 동화를 오페라로 풀어낸 작품까지. 이번 주말을 포함해 가정의 달 5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울주군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관장 황만성)은 27일 오전 9시 울산옹기축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4회 울주군청소년예술제'전국 HAPPY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대상은 댄스·가요(밴드)경연대회에 참여할 9~24세의 청소년으로, 참
아이티공화국의 이색적인 생활상과 자연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기획전시 이 열린다. 오는 7월 8일까지 현대예술관(관장 장현희)에서 열리는 아이티회화전은 가난과 질병, 지진 속에서도 희망이 피어날 수 있음을 예술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다. 아이티 민족의 삶과 자연, 민속, 그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