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광활한 산림에 인력을 투입해 감시하기 보다는 드론을 활용하자는 시의원의 제안에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4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진혁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산불 예방과 감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대해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시는 드론 활용 현황에 대해 "현재 전국 산불감시 드론은 45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청이 329대, 지방자치단체"는 122대다"며 "산림청에선 산림항공본부와 각 지방산림청 내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전담 조직을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농소2·3동)과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부의장(더불어민주당·삼산·야음장생포동)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 위원장은 울산광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이예로(농소~옥동) 도로 조기 개통, 중로1~121도로(달천아이파크 1차 후문~쇠부리체육관) 확장, 및 고용 위기와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울산광역시 조선산업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서현)는 24일 여성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여성위는 환경정화에 앞서 '내가 만든 쓰레기 되가져오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함께하는 환경보호! 태화강 환경 지킴이' '쓰레기로부터 국가정원을 지켜주세요' 등 다양한 환경보호 문구를 담은 피켓을 활용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의 소중한 자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를 했다. 김서현 위원장은 "한결 깨끗해진 태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24일 국회에서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박진우 위원장과 박재영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울산지사 분리 신설 관련 협조와 함께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먼저 근로복지공단 집행부는 박 의원에게 울산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의 분리·중구 신설에 대한 진행사항 보고와 함께 기재부 예산 확정 과정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울산은 근로 사업장이 5만7,492개소, 근로자 48만5,667명이나 될 정도로 크고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재해율 등으로 인해 산재보상 행정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사 1개소만을 운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24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국가첨단전략사업(이차전지)·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소부장(전기차) 특화단지 지정 등 울산의 미래먹거리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권 의원은 이 장관에게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력산업이 성숙·정체기로 들어서 있어 이들 기존 핵심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등이 필요한 시기다"며 "울산의 경우 국내 유일의 전주기 벨류체인이 잘 갖춰져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만큼 울산의 미래
태화강국가정원을 품은 울산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이끌 환경교육 컨트롤타워인 '울산시민환경교육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울산연구원에 위탁해 운영을 맡기고 있는 '울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를 독립기관으로 만들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교재·프로그램 개발·보급과 함께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토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205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환경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물류가 몰리는 산업로 중에서도 가장 교통량이 많은 현대차동차 명촌정문 앞 교차로의 교통체증을 뚫을 묘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요구가 시의회에서 나왔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문석주 의원(사진)은 23일 김두겸 시장에 대한 서면 질문을 통해 현대차 명촌정문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점을 지적하고 매일 반복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질문에서 "제조업이 강한 울산의 특성상 원할한 도로교통망이 필요하다"며 "2021년 정기교통량 및 속도조사 결과에 따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보궐선거의 성공적 관리에 크게 기여한 울산대학교 등 3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울산대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이다. 울산대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적극적인 투표관리 인력 지원으로 성공적 선거관리 및 선거사무 인력 다변화에 도움을 줬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선거관련 각종 시설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등 지원으로 안전한 선거관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서경희 울산시선관위위원장은 "보궐선거의 특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사진)이 22일 국회에서 주최한 '울산쇠부리소리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울산쇠부리소리의 독보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추진됐다. 토론회에서 '울산쇠부리소리의 가치와 쇠부리 문화 보존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 김구한 위원은 "쇠부리 문화의 전승과 보존은 문화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의 미래 가치다"면서 "쇠부리 문화가 울산 문화 융
최근 전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전세사기가 울산에서도 3건이 발생해 피해가구가 68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담팀(TF) 구성·운영에 나섰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피해 예방과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실시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22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문석주 의원이 서면 질문을 통해 전세사기 대응책을 주문한데 대해 이 같은 대책들을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시는 먼저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현황에 대해 "울주군
선·후천적 원인으로 정상적인 성장·발달이 더딘 영유아가 늘어남에 따라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울산시 조례가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사진)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에 대한 통합 발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의 전체 영유아 수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영유아 건강검진 내 발달선별검사 과정에서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울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가 종전 경유형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울산에 대형 리조트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진혁 의원(사진)은 22일 김두겸 시장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의 첫걸음은 가족단위 휴양객을 위한 대형리조트 유치가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계획이나 입장을 밝혀달라"고 했다. 공 의원은 "최근 관광 기조는 가족이 며칠간 머물면서 그 지역을 온전히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하지만 가족단위 휴양을 위한 울산의 관광시설 확충이나 리조트 건
울산광역시의회가 올 1월과 5월 두차례 의원 총의를 모아 정부에 제출한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과 '울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기준 완화 촉구 건의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일부 수용'을 공식 통보해 왔다.하지만 말이 일부 수용이지 사실상 거부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기대를 모았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이번에도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토부는 울산시의회가 건의안에 담은 그린벨트 제도개선 요구 중 '전면 해제'와 '해제권한 전면 지방이양'과 같은 핵심 사항은 수용이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했다.대신 비수도권
울산시가 지난해 9월 전 구간 개통한 이예로의 최고 제한속도가 들쑥날쑥한 것이 오히려 과속을 부추기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시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예로의 구간별 구조를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울산시는 이예로 과속운행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 대책을 요구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이유를 밝혔다.시는 이예로의 구간별 제한속도 차등에 대해 "이예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본선구간은 시속 80㎞, 램프구간 등은 60~70㎞로 제한속도를 결정
울산광역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평가 등급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가 첫 도입된 지난 2021년 4등급으로 최악 수준을 겨우 면했는데,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 모형'이 최초로 적용되는 평가이기 때문에 결과의 파급력과 상징성이 그만큼 커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지난해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청렴도 평가인데다 시의회의 높아진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요구되는 책임성과 투명성이 평가의 시험대에 오른다는 점에선 더더욱 그렇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공공기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울산광역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방인섭 의원(사진)은 제2의 n번방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방 의원은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2019년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디지털 그루밍 등 스마트 기기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경남 거제를 찾아 민선 8기 민주당 울산 선출직 의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민주당 울산 선출직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선거 정치 미디어 리터러시와 의정활동 역량 강화, 정당의 이해 및 해외사례 분석 등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이 참여하고 신뢰할 수 있는 100년 정당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의원들은 연수 중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찾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
"마약의 중독성은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합니다. 호기심에 손을 대는 것 만으로도 투약자와 주변인들의 삶이 그대로 무너지게 됩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사진)이 지난 19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릴레이 챌린지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에 동참한 데 이어 중구 당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구시가지 성남동 일대에서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의 지목을 받은 박 의원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구자근 국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이 18일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가진 '2023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지역구 내 의정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5일 신정1·2·3·5동, 17일 삼호·무거동에 이어 이날 신정4동·옥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정보고회는 의정활동 성과와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보고에서 이 의원은 그간 의정 활동을 종합한 소개 영상과 함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울산 첫 국립 시설이자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인 '국립 탄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들어 경력점수를 두 배로 올린 교육전문직원 우대 인사제도에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울산시교육청은 18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대길 의원이 서면 질문을 통해 일선 교사보다는 교육전문직원을 우대하는 편중 인사제도로 인해 학교 현장에선 보직교사를 기피하는 등 문제가 많다며 개선하라는 요구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개정한 인사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 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6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던 시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무려 8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