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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은 1일 신고리 원전 5·6호기와 관련해 "건설 중단 과정의 비민주적 의사결정 행태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늘푸른한국당은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조사한 소감서를 이날 내면서 "현 정부는 현장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푸른한국당은 "현장 주변 주민들은 매월 120억원 정도의 손실, 초·중학교의 폐교 위기, 상권 몰락 등이 우려되는데 대책 없이 공사가 일시 중단하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안전성 문제는 세계 최고 안전시설로 짓고 있는데 우리의 기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오 대표 등은 지난달 28일 신고리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안 설명을 듣고, 건설 중단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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