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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길부 의원(바른정당·울산 울주)은 21일 개최된 교문위 현안보고 및 결산심사에 참석해, 울산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보존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지난달 문화재위원회를 심의에서 세 번째 부결된 반구대 암각화 생태제방안은 사실상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맑은 물 공급사업을 통한 수위조절안이 현실적 대안인 만큼 문체부와 총리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총리실 주도로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진 문화재청장도 "울산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반구대 암각화가 보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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