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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18 울산광역시 남구 북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과 '딸에게 주는 레시피'의 저자 공지영 작가의 강연·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OX퀴즈와 독서골든벨을 통해 경품 제공, 올해의 책 선정도서 추첨 증정, 독서 릴레이 팀에게 올해의 책을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석고방향제, 책갈피 만들기, 올해의 책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미션 북파서블 부대 행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 3월에 가족과 함께 책 향기 가득한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어린이부문 복제인간 윤동구(임은하 지음) △청소년 부문 아몬드(손원평 지음) △성인부문 딸에게 주는 레시피(공지영 지음)는 구립도서관과 동 마을문고, 사립 작은도서관 등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

3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분야별 선정도서에 대한 독후감 제출 시 각 부분 심사 후 상장 및 총 400여 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의 052-273-430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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