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첫 예봉우수학위논문상에 신동빈씨
UNIST 첫 예봉우수학위논문상에 신동빈씨
  • 김미영
  • 승인 2019.02.12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대·2대 총장 조무제 박사 기부 발전기금으로 마련
신 박사 "1기 입학 10년간 많은 기회·혜택 받아 공부"
물리학과 대학원 재학중 SCI급 논문 21편 작성 참여
12일 UNIST 올해 학위수여식에서 조무제 초대 총장의 기부로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Yebong Best Dissertation Award)'이 신동빈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12일 UNIST 올해 학위수여식에서 조무제 초대 총장의 기부로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Yebong Best Dissertation Award)'이 신동빈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1,000여명의 과학인재를 배출한 UNIST 올해 학위수여식에는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Yebong Best Dissertation Award)'이 눈길을 끌었다.

이 상은 UNIST 초대 총장 예봉 조무제 박사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마련됐다. 졸업예정 박사학위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조무제 전 총장은 UNIST 초대·2대 총장을 지내면서 개교 10년 만에 라이덴랭킹 2017·2018년 국내 1위, 세계 36위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2018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단숨에 국내 5위로 발전시키는 등 대학 총장이자 개척자로서 평가받고 있다.

예봉상 첫 수상자는 신동빈 박사(지도교수 박노정)로 물리학과 대학원에 재학하며 21편의 SCI급 논문 작성에 참여했다. 그는 물질의 전자 구조와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졸업 후 독일 '막스플랑크 구조 및 물질동역학 연구소(MPSD)'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새로운 경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 박사는 "2009년 UNIST 1기로 입학한 이후 10년간 정말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으며 즐겁게 공부했다"며 "그동안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해온 연구자들, 그리고 개교부터 오늘날까지 학교 발전에 힘쓰시고 뜻깊은 상까지 마련해 주신 조무제 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무제 전 총장은 1944년 8월 사천에서 태어나 경상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제7대 총장(2003~2007)으로 지냈으며, 유니스트(UNIST) 초대·2대 총장(2007~2015),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2011~2014),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2014~2015), 한국연구재단 이사장(2016~2018) 등을 역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