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는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이기우 대표(사진)가 '태화강 중류 반구천의 인식에 관한 고찰: 선사유적 발굴과 국립공원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도시와 문화콘텐츠' 및 '문화도시 출구전략'을 주제로 문화도시로 지정된 여러 도시 간의 상호브랜드화와 지역 간 연계, 더 나아가 지역벨트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으로 문화도시를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울산시는 법정문화도시 2년 차로 앞으로 3년 동안 문화도시를 더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성공한 국내 타 문화도시 간 비교, 혹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요인 등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울산에서는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이기우 대표가 학문후속세대 부문에서 '태화강 중류 반구천의 인식에 관한 고찰: 선사유적 발굴과 국립공원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문 발표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는 작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 연합학술대회는 정운찬 전 총리의 기조연설과 세션, 기획세션, 학문후속세대 총 30개의 논문이 집대성된다.
이기우 대표는 2023 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이를 확장한 논문 '태화강 반구천의 암각화 축적 장소성에 관한 고찰'로 KCI 등재지 '인문콘텐츠학회'에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는 반구대포럼 이사, 반구대시민모임 공동대표, G-ART 울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