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의 14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 대한 국감에서는 박근혜정부 출범 후 8개월간의 모든 이슈가 백화점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권의 대선공약 후퇴 논란과 정부 갈등관리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이날 국감에서는 특히 야당 의원들이 기초연금 축소 등 박근혜정부의 공약 이행부진을 비판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권 내 인사 홀대 불만 팽배능력 등 감안 적극 기용 관측감사원장 당출신 발탁 가능성박근혜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귀국한 다음날인 14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순방 수행을 했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회의 준비를 위해 휴일에 출근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매주 월요일 열던 수석비서관회의를 잡지 않았다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국방위·외통위 등 12개 상임위 새정부 첫 국감 스타트국회는 14일 외교통일위, 국방위 등 12개 상임위 소관 부처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착수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감은 다음 달 2일까지 20일간 628개기관을 감사하는 헌정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여야는 첫날 국감부터 차기 전투기 사업, 일본의 집
내년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개월 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5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참여할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은 후보가 넘쳐나고 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어 인재 영입에 골몰하고 있다. 중구청장 후보로는 박성민 현 구청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박영철·이성룡
울산지역 5개 기초단체 중 울주군이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공공기관 비정규직 실태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주군으로 전체 직원의 30.2%(377명)를 차지했다. 다음은 북구청 28.1%(233명), 남구청 26.0%(29
검찰의 미제 사건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새누리·울산 중구·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제사건 현황'에 따르면 2009년 34,428건에서 2010년 33,034건으로 줄어드는 듯 했으나, 2011년 35,
지난해 우리 국민의 휴대폰 교체 비용이 17조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기현(새누리·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 (Forecast: Mobile Devices, 2013/2) 자료를 분석한 결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휴대폰 구입 지출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은 11일 3층 강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14기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이채익 시당위원장, 강길부 국회의원, 유지영 중앙당 여성위원장, 송해숙 시당 여성위원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에 나선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이 말하는 여성리더의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진영)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14일 오후 7시 북구 모 식당에서 전·현직 진보정당 소속 현장출신의원들의 모임인 (가칭) 노정회(노동자 정치회의) 세 번째 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김진영 시의원을 비롯한 황세영 중구의원, 하인규·김재근·박병석&middo
새누리당 안효대(울산 동구·사진)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협회·조합들의 예산 운영 실태가 방만해 그 피해가 협회원들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국토부 산하 협회 및 조합 자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09~2012년
울산시의회 박순환(사진) 의원은 11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예산을 증액하고,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하지만 장애인들이 느끼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체감지수는 여전히 낮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울산시의회의 업무추진비가 분기별로 공개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윤시철(사진) 운영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윤시철 시의원 조례발의 규칙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는 공적 의정활동 또는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할 경우 사용·집행을 원칙으로 한다고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제15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출범 이후 인간친화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철학으로 디자인경영을 지속해 왔다. 장기적인 투자와 해외 유명 디자인상 수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LG하우
노무현 정부가 구축한 이지원 시스템에 당초보다 훨씬 많은 삭제가능 항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e지원 기록물보호체계 구축 사업 준공검사확인서'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e지원시스템 초기화 기능 등 총 94개
북한이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연일 대남 비난 메시지를 쏟아내는 상황에서 미국의 관심을 촉구하는 제스처를 함께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과거의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다시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19일간 우리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담화·논평을 1
피감기관 630곳 역대 최다 '수박겉핥기 국감' 우려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14일 20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 1988년 여소야대 국회 속에서 부활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국정감사는 지난해보다 73곳 늘어난 630개 기관을 감사하는 헌정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정의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
아세안 중시하는 메시지 전달印尼와 CEPA 연내 타결 합의경제·정치·외교 유의미 성과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끝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8일간의 인도네시아ㆍ브루나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오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박근혜 정부 들어 첫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국회는 10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감사 대상 기관을 630개 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3개가 늘어난 것으로 제헌 국회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국감에서 울산지역 피감 기관은 모두 6개로 울산지법과 울산지검이 23일 부산에서 법제사법위원회의
지방의회의 역사를 다양하게 정리·기록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정홍보관이 설치된다.#의사당 1층 중앙 83.16㎡ 규모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는 의사당 1층 중앙에 가로 8.4m 세로 9.9m 약 83.16㎡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해 다음달 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의정홍보관은 지방의회 부활 20여년의 역사는 물론 1
내년 6·4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울산시장 후보 등 후보자 윤곽이 이달 말 드러날 전망이다. 김진석 울산시당 위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 18일까지 모든 후보에 대해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앞서 이달 말께는 시장후보에서부터 단체장, 노동계의 전략후보들도 정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