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일 오전 19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입법부를 이끌 신임 국회의장으로 6선 새누리당 강창희(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강 신임 의장은 이날 국회 최다선(7선) 의원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전체 283표 중 195표를 획득했다. 강 신임 의장은 육사 출신으로 육군대 교수로 있다가 1980년 신군부 집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정부와 국회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당면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라를 발전시켜가야 할 책무를 안고 있다"면서 행정부-입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19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거론하며 "우리는 미증유의 혼란에 수반되
19대 국회가 임기 시작 33일 만인 2일 첫 본회의를 열고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과 박병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당선됐다. 강 의장에 대한 찬성률은 69%(283표 중 195표 찬성)에 그쳤다. 상당수 야당 의원들이 강 의장의 신군부 시절 전력을 문제삼아 반대표를 던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 의장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여야 의원들간 협상이 의장단 후보등록 마감일인 2일 최종 결렬되면서 후반기 시의회는 시작부터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내정' 새누리 의원들만 후보등록이날 마감된 의장단 후보 등록에는 새누리당 의원단에서 추대 또는 내정한 서동욱(의장), 권명호(부의장), 윤시철(운영), 박영철(행정자치), 송병길(산업건설), 이성룡(환경
이채익(남구 갑), 박대동(북구)의원은 2일 열린 국회 첫 본회의와 오후에 열린 19대 국회개원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들 울산지역 초선의원들은 국회 개원이 늦어진 상항에서도 지역구 예산확보에 열을 올리며 정부측의 실무담당자 등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첫 본회의를 마친 이 의원은 "늦게나마 개원을 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울산시 남구의회와 울주군의회가 2일 임시회를 열고 임현철 의원과 이순걸 의원을 각각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12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임현철 의원, 부의장으로는 김현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임 의원은 재적인원 14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전원의 표를 얻었다. 울주군의회도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1일 대선 경선 참여 문제와 관련, "'경선규칙 논의기구 설립 자체가 필요없다'는 현재의 오만하고 불합리한 분위기에선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여러 번 말했듯이 (지금이라도) 경선 규칙 논의기구를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합리
정갑윤(사진) 의원은 지난 29일 지식경제부 정만기 기획조정실장과 전기요금 관련 면담을 갖고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소득이 늘어나고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국민들의 평균적인 에너지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는데, 주택용 전기요금은 1995년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어 현실과 맞지 않고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 원내대표 모임에서 33일간 긴 시간의 줄다리기 끝에 국회 개원 협상의 종점을 찍었다. 협상에는 쟁점이 됐던 민간인 불법 사찰은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는 특검, 언론사 파업은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차원에서 청문회를 하는 방식으로 합의됐다. 막판까지 협상의 주역이었던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의
울산시는 1일 남산에 울산타워를 건립하자는 시의회 안성일 의원(사진)의 서면질의에 대해 "울산타워를 건립하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건설비용이 투입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고 답했다. 시는 "건립예산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건립 후에
울산시 북구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됐다. 북구의회는 지난달 29일 북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33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제5대 후반기 북구의회 의장에는 통합진보당 윤치용 의원(사진),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이수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5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014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동구·사진)은 1일 유원지 지구의 업종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국토해양부의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에서 일산유원지의 업종 다양화를 위한 국토해양부의 법령정비를 촉구해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행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후보 등의 등록이 2일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간 협의가 막판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의장단 구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서동욱 부의장 측에서 나오고 있는 일부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해 '나눠먹기' '보은' 인선 논란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서 부의장을 대신해 원구성협상을 벌이고 있는
울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구축사업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대폭 증액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기원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울산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열린 그린전기자동차 포럼(대표 김기현 국회의원)주최 제1차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그린자동차 사업
여야가 19대 국회 임기 개시 29일만인 28일 원구성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민간인 불법사찰 및 대통령 내곡동 사저, 언론사 파업,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 '3대 쟁점'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루고 합의문구 조율만은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남구갑·사진)은 28일 여야 국회의원 14명과 함께 민생정치 구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생정치연구회'를 발족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한성(민생정치연구회 대표 의원), 이주영, 김성찬, 김진태, 김장실, 강은희(이상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민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울주·사진)은 28일 울주군 도로관련 예산을 약 407억원 증액해 국토해양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언양 고속도로의 경우 울산시에서 약 300억원을 신청했으나 신청 금액보다 많은 544억원으로 관철시켰고, 국도 31호선 장안-온산의 경우 울산시에서 신청한 200억 원 보다 많은 285억원, 국도 7호
대권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28일 오후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자신을 포함한 비박(비박근혜) 3인이 주장해온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로의 경선룰 변경이 사실상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경선 불참 가능성을 거듭 밝혔다.
중구의회 민주통합당 신성봉, 이효상, 정현희 의원과 무소속 황세영 의원은 28일 중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이 수적우세를 힘으로 밀어부쳐 하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야당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독차지했다"며 "야당 의원과는 한번도 상의없이 상임위를 강제 배정하는 등 일방적으로 원구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