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 하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에서는 이 참에 공식적으로 원구성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원내교섭단체'를 제도화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울산시의회, 내달 5일 후반기 원구성 정례회 개최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8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올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합진보당 이석기(사진) 의원은 27일 비례대표 경선이 부정을 방조한 부실선거라는 2차 조사보고서 결론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매우 사실적 근거가 취약한 만큼 사퇴 시기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혁신비대위가 추천한 김동한 2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도 보고서가 매우 부실하고 객관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조찬 모임에서는 보육정책을 놓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졌다. 보육시설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양육수당 지원 개선, 0∼2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서비스 등 다양한 문제들이 토론의 테이블에 올랐다. 발제를 맡은 류지영 의원은 "장시간 근로와 낮은 임금 등 보육교사의 처우가 열악해 우수한 인력
새누리당은 27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의 비율과 수를 현 당헌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순회경선은 현 당헌을 근거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선거인단 구성 중 일반국민 비율 확대와 지역별 순회경선 실시는 비박(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이 요구해 온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볼 때 이번 결정으로 비박 측의 반발과 더불어 경선 불참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
통합진보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인터넷 투표가 27일 새벽 투표 내용을 저장하는 서버에 결함이 발생해 중단됐다. 이에따라 울산지역 당원들의 투표도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당 안팎에서는 서버 복원이 어려운 만큼 당지도부 선출일정의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이날 "27일 오전 0시께 투표를 관리하
민주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은 27일 제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 시당 윤리위원회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시당 윤리위원회는 김철용 울산과학대 교수, 고영호 전 시당위원장, 윤정혜 여성위원장, 김경연 남구갑 후원회장, 김태선 시당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됐다. 당원의 입당 및 복당 등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는 이상범 북구 지역위원장, 김춘
울산을 전기자동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그린전기자동차포럼(대표 김기현 국회의원·사진)이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육성과 관련 기술개발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첫 포럼을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29일 오후 3시 30분 울산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지식경제부 남기만 주력산업정책관 등
울산북구의회(의장 안승찬)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이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후반기 부의장에 불출마 할 것을 선언했다.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단(강진희·안승찬·윤치용·이혜경)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통합진보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소수를 배려해 의회 민주주의의 건전한 소통과 원만한 의회운영을 위해 제5대
새누리당은 26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의 국공립학교에 최소 1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당 TF인 '아이가 행복한 학교만들기 특위'는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하고 1차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치료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우선적으로 요구했다고 특위 간사인 신의진 의원이 전했다. 현재는 전국 국공립학교에 총 403명의 전문상
민주통합당은 18대 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완전국민경선으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장인 추미애 최고위원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주자들을 두루 만나본 결과 특정 조직이 가세해 변수가 되지 않도록 가능한 많이 참여하게 해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참여하게 한다는 것은 문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6일 국회 개원이 지연되거나 정기국회가 파행 시 정당 국고보조금을 삭감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개원 지연 일수가 30일 이내일 때는 경상보조금의 5%, 60∼90일이면 15%, 120일 이상이면 최고 30%까지 정당 국고보조금을 각각 삭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정기국회 회기 중 휴회 결의 없
여야는 26일 중앙선관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19대 국회 첫 정당정책토론회에서 국회 개원 지연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전 KBSㆍMBCㆍSBS를 통해 생중계된 토론회에서 야당은 새누리당이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주요 정치현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원구성 협상을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야권이 무리한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시의원들 간 마찰이 현실화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전반기처럼 부의장과 1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 쪽에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 시의원단 대표인 천병태 의원과 이재현 부의장은 26일 시의회 출입기자들에게 "후반기 의회구성이 전반기의회와 크게
통합진보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26일 울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강 위원장은 진보정치 요람인 울산에서 오는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보정치 일번지 울산에서 단 한명의 진보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한 지난 총선
합리적인 이유 없는 학력차별을 금지하고 학력을 이유로 차별받은 사람의 권리를 구제하는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6일 고용, 국가자격 등의 부여 등에 있어 합리적인 이유 없는 학력차별을 금지하고 학력을 이유로 차별받은 사람의 권리를 구제하는 내용의 '학력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사진)은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이주기관 사옥 공사에 차질 없는 협조와 울산혁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부지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극심한 불편을 빚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2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재소집해 현행 경선 룰에 따른 '8ㆍ20 전당대회' 방안을 확정짓기로 하자 비박(非朴ㆍ비박근혜)주자들은 강력 반발했다. 특히 당 지도부가 최소한의 경선 룰 논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입맛에 맞게 무리한 결정을 내리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경선불참'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몽준 전 대표
새누리당이 이번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되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이 반대할 경우 단독 소집도 불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야당을 자극해 국회 공전을 장기화하려는 꼼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다음달 11일 임기 개시를 앞둔 신임 대법관
새누리당은 25일 당헌·당규에 정해진 현행 경선 룰대로 8월 19일 대선후보 경선을 실시하고 다음날인 20일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헌·당규가 변경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