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도심 공원 3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29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호동 와와공원, 삼산동 강변공원, 달동 동평공원 등 3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와와공원은 최대 200명, 강변공원은 210명, 동평공원은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놀이기구 탄성포장 바닥면적이 680㎡인
병·의원은 41.8% 그쳐울산시민 절반 이상은 지역 종합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반면 소규모 병·의원에 대한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다. 11일 울산발전연구원이 발간한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종합병원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53.2%로 7대 대도시 중 서울과 함께 가장 높았다. 나머지 도시들은 평균 50.3%를 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남부선 덕하차량기지 건설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울주군으로 떠넘겨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울주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덕하차량기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여부' 공문에 따르면, 주민들이 요구한 17개 안건 중 8건을 관할 지자체인 울주군 소
불법유동광고물이지만 메뚜기식이라 단속 쉽지 않아각 구·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이나 도로에 사람이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다시 거둬가는 인간 게릴라 플래카드가 울산지역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다. 현수막을 들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10~20대 학생으로 이들의 안전위협도 우려된다. 공휴일이었던 지난 6일 오후 5시께 동구 아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최근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연댐 수위를 낮춰 물에 젖지 않게 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시에 물이 부족하지 않다. 수자원학회를 통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홍제 교수 "52m로 낮출경우 유효저수량 ⅔ 사라져&quo
울산소방본부는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에 대비한 긴급 구조구급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정전 시 119상황실 근무인력을 증원하고, 현재 8통의 전화 동시 수신회선을 15개로 늘려 폭주하는 신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소방본부와 4개 소방서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비상발전기를 1대씩 갖추고, 외부 지원용 발전기 48대를 구비했다. 또 승강기 갇
울산지역은 11일 대체로 흐리겠고 늦은 밤부터 12일 오전사이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울산기상대는 11일 서해북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가 되겠다. 한편 기상대는 비가 그친 뒤 13일부터는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주말에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
산림청 배정호(사진) 산림항공본부장이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를 찾아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10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배정호 본부장은 양산산림항공 격납고와 계류장등 청사시설과 장비를 돌아보고, 지난 봄 울주 산불 등 대형산불 진화에 애쓴 노고를 치하했다
양산시가 상습적인 불법현수막 광고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과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에서 4,200여개의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불법현수막을 상습·지속적으로 설치한 광고주 6명에 대해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양산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시책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2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시 전역 36개 블록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상수도 블록화 사업은 상수도 공급관망을 일정구간으로 블록함으로서 적정 수압·수량의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누수탐사와 사용량 분석을 통해 누수로 버려
양산에도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기관이 있어야 한다는 시민 여론을 공론화 하는 간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있다. 10일 양산시의회에 따르면 서진부 부의장이 지난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사)희망웅상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 이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현실태와 확대 방안 등을
울산 울주군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유럽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모두 1,000만 달러(110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정원기계, ㈜건아, ㈜진아산업 등 지역 내 5개 중소기업은 지난 달 27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3개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 등과 이 기간 52건의 상담을 통해
울산 동구가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동구보건소는 동구지역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지난해 80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6월부터 인상분을 적용해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올해 출생한 셋째아 가운데 이미 출산장려금 80만원을 지급한 가정에는 6월중 인상분을 소급해서 지원
울산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위해 오는 7월 1일까지 '2013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사항은 △1/4분기 일제정리 이후 제3자에 의해 직권조치 요청된 자 조사 △읍·면·동에 미거주가 인지된 무단전출자나 위장전입자 등 조사 △각종 사
울산시는 16개 시·도의 기본통계자료를 비교 분석해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2012년 전국주요통계지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전국주요통계지표'는 4×6배판 크기의 270여 쪽 분량이다. 시는 책자형 200부를 발간해 본청, 사업소, 구·군, 의회, 전국 시도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 정책
양산시가 부산시의 낙동강 뱃길사업과 관련해 양산 원동까지 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부산시,경남도, 부산,경남발전연구원 등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탐방을 실시해 뱃길사업 양산시구간 연장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낙동강 뱃길 현장탐방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최낙영 경남
2013년 충무·화랑훈련이 10일 시작됐다. 울산시는 충무계획 실효성 검토와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둔 충무·화랑훈련이 10일 시작돼 13일까지 실시된다고 이날 밝혔다. 화랑훈련은 지역단위 전 방위요소인 민·관·군·경이 함께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
국내 연구진이 미래 유망기술로 꼽히는 나노선(nanowire)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고효율·저가의 태양전지 소자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최경진 교수와 한국광기술원 신재철 박사 공동 연구팀은 무촉매 무패턴 방식으로 대면적의 반도체 나노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부과금연 동참 분위기 두드러져각 보건소 금연클리닉 인기공공기관과 식당, 카페 등으로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담배를 끊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대형음식점과 주점, 커피점 등 150㎡(45평) 이상 규모의 영업장내에 흡연을 단속한다. 위반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한다. 또 지난 8일부터 전국
단순히 권리금만 받고 인근에 같은 종류의 점포를 내거나, 상가 계약시 "동종업종을 입점시키지 않도록 협조한다"고만 약속했을 경우에는 상법상 경업금지의무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경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한식당을 2012년 7월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