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정비구역 내 행위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해 정비구역 내에서도 주택 등에 대한 증축 및 용도 변경이 일부 허용될 전망이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정비구역 안에서의 행위제한으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일부 완화한다. 남구는 그동안 정비구역 내에서 정비사업의 목적과 배치되거나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변찬우)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불량식품 사범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검사, 수사관 등 14명으로 구성된 '울산·양산 불량식품 합동단속반'(반장 최영운 형사3부장검사)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지검은 유해식품 제조업자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사범을 뿌리뽑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농림축산
앞으로 울산지역 일선 초·중·고교의 학급 당 학생수가 단계적으로 감축된다. 학급 증설과 학교 신설 등의 방법으로 OECD 국가 상위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것이 울산시 교육청의 목표다. 울산시 교육청은 오는 2020년까지 지역별·학교별 실정을 고려해 학급 증설, 학교 신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할 계획이라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2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헌혈장소는 오전(10:00~12:00)에는 양산시보건소, 오후(13:00~16:00)에는 양산시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헌혈대상은 만 16세에서 70세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고 헌혈 후 2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또 '혈액관리법'에 의한 헌혈
양산향교(전교 정규화)는 20일 향교 명륜당에서 양산대학 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현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재현행사는 의식을 주관하는 '큰손님'을 모셔놓고 큰손님(향교전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최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관을 소개하는 등 그에 맞는 정보제공과 청소년들의 '직업진로체험교육' 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산 보광중학교와 양산남부고등학교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이뤄진 이번 직업진로체험은 중·고등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진로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방
양산시가 지난달부터 각종 행사 시 내빈소개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 시행하면서 행사장 참가시민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가 마련한 '행사 시 내빈소개 간소화 방안'은 각종 행사에서 내빈소개를 할 때 과거와 같이 초청인사 위주의 개별적 소개방식을 탈피하고 일괄적으로 소개하거나 전광판을 이용해 소개키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중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말까지 무단방치 차량을 비롯 불법자동차 일제정리에 나선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사업소장을 단장으로 3개 단속반(9명)을 편성해 무단방치차량, 정기검사 미필자동차, 불법구조변경자동차, 불법운행 이륜자동차, 무등록자동차(일명 대포차), 말소등록 후에도 운행하거나 번호판을 위변조해서 달
양산시가 올해도 물놀이 사망사고 '0'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양산지역에서는 철저한 안전대비로 2011년부터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도 없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물놀이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달말까지를 사전대비 실행기간으로
주민, 시공업체 근로자 현장출입 통제 등 물리적 충돌 예고한전이 20일부터 송전탑 건설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과의 마찰이 재현 될 것으로 보여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을 위해 더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면서 밤을 세워서라도 올 연말까지 나머지 52기 송전탑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동구 아파트서 30대 투신 숨져19일 오후 2시 31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박모(30)씨가 화단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가전제품 설치기사 윤모(4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윤씨는 "박씨의 집에 TV를 설치하러 갔다가 '다음에 오라'는 가족의 말을 듣고 돌아가려는데 (박씨가) 갑자기 복도로
울산 동부경찰서는 1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김모(5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자신 집으로 50대 여성 A씨를 불러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A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A씨는 4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김씨가 이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지난 17일 오전 7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목욕탕에서 여탕 손님 1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1명 가운데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귀가했으나, 3∼4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욕탕 보일러에서 발생한 폐가스가 배관을 타고 욕탕 내부로 유입, 손님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울산시는 올해 공원 등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운 5명을 적발, 각각 2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남구 문화공원 1명, 4월 태화강 대숲공원 1명, 5월 울산대공원 3명 등 모두 5명의 금연 위반자를 적발했다. 흡연하다 적발된 사람은 문화공원과 대숲공원에서는 각각 공사장 근로자이고 울산대공원에서는 3명 모두 노인이었다. 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완성차공장이 사업부 노조의 휴일 조업 거부로 11주째 특근 중단을 이어갔다. 그러나 노조 내부적으로 특근거부를 결정한 사업부 대표의 입장변화를 요구하는 대의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단계별 특근 재개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19일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울산공장 내 완성차 공장(1공장~5공장)이 지난 18일 11주째 특근을 재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자율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올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 근무할 자원봉사자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수난구조요원'과 대학생
울산 중구청은 올해 1분기 구정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보다 만족도가 소폭 향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민 2,015명을 대상으로 4월21일~30일 대면, 전화, 인터넷,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전반적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 주요사업 인지도 등 4가지로 분류해 실시했다. 조사 분석 결과 구정 전반에 대
나노생명화학공학부 연구팀원인'어택신-2' 유전자 확인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기대UNIST 연구팀이 루게릭병과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내놨다. 울산과학기술대학(유니스트)은 임정훈(36) 나노생명화학공학부 조교수 연구팀이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어택신-투(ATAXIN-2)가 생체 리듬 유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