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서 전남 목포로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양산구간이 도심 외곽으로 노선이 변경됐다. 12일 양산시와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방도 60호선 양산구간인 신기동 구간의 2개 도심 고가도로 설치를 취소하고 물금읍 오봉산 터널을 만들어 도심을 우회토록 하는 노선 변경(안)을 최근 확정했다. 변경된 지방도 60호선 2단계 구간(9.59㎞)에 대한
12일 울산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가운데,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이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1~4m로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김은혜기자 ry
울산시는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올해 노인복지정책의 목표를 '미래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만들기'로 정하고 노후생활 안전망 구축과 여가 지원, 사회참여 확대 등에 총 97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울산시는 올해 노인정책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춘 4대 전략을 적극
울산시 중구청이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에서 지주들의 동의도 없이 대규모 토지를 어린이 공원부지로 묶어놓고 30년 넘게 개발을 미룬 채 방치하고 있다. 지주들은 재산권을 침해 당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중구는 법적으로 뾰족한 구제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1978년 도시계획 수립하며 1만3,300㎡ 지정1987년 국가사적 지정돼 절반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된 폐수를 자체 처리하지 않고 다른 공장으로 옮기다 적발된 (주)무학 울산공장에 대해 조업정지와 함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울산시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무학 울산공장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창원 2공장으로 반출한 것과 관련, 울주경찰서에서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법 위반을 통보해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울산시교육청이 울주군의 요청에 따라 그간 사립으로 추진해왔던 국제고 설립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키로 했다. 그러나 사립과 달리 막대한 운영비 부담이라는 난제를 해결해야하는 데다, 교과부와의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이날 울주군이 울주군의회, 주민단체와 함께 서생면 영어마을 부지
울산구치소(소장 윤종우)는 13일자로 모범 수형자 5명을 대상으로 신년 특별사면 및 감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사면 및 감형 대상자는 수형 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민생사범과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잔여 형기 집행 면제로 출소되는 특별사면이 3명이고, 형이 절반으로 줄어든 감형이 2명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암컷 대게를 사들여 자신의 횟집 수족관에 보관한 혐의(수자원관리법 위반)로 횟집 주인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동구 일산동의 자신의 횟집으로 찾아온 중간 유통업자로부터 암컷 대게 579마리를 18만원 상당을 주고 사들여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잠복 중에 대게를 발견했으며 수거한
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과 영세자영업자, 택시·버스운수종사자들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갖고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영세자영업자, 택시, 버스업계 카드수수료를 비싸게 받는 것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카드회사만 배불리는 꼴"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 또 "영세자영업자는 2.7%~4.5%까지
부모를 살해한 후 밀가루를 뿌린 영화 '공공의 적'처럼, 숨진 50대 다방 여주인이 흰색 가루가 뿌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26분께 남구 한 상가건물 2층 다방에서 A(5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과 사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 몸 위에는 설탕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가
오는 3월 개교할 울산의 두 번째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외부 공모 교장 공모에 교육계와 비교육계 인사들이 경쟁을 벌이면서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너지고의 학교장을 개방형으로 공모하기로 하고 지난달 1일부터 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역 교육계 관계자 4명과 기업체 출신 인사 4명 등 모두 8명이 지원자 했다.
전국 최초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건립된 '울산화물차 휴게소'가 준공된 지 10개월 만에 운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남구 상개동 화물차 휴게소를 지난해 3월 개소해 운영한 결과, 작년 12월말 현재 화물차량 정기주차 계약률이 107.75%에 이른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울산지방경찰청이 동일 경찰서 장기근무자를 다른 경찰서로 보내는 내용의 인사규칙 개정을 추진하자 일부 경찰들이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11일 일선 경찰들에 따르면 울산지방경찰청은 동일 경찰서 수사부서에서 9년 이상 근무했거나 동일 경찰서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위 이하 경찰관은 다른 경찰서로 전보조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인사규칙을 개정키로 하고, 일선 경찰
회사 설비 부품 훔친 2명 입건울산 남부경찰서는 11일 서로 짜고 회사의 설비 부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5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7월 29일 오후 8시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태양광 설비 제작 업체 야적장에서 지름 316의 써스 1톤(시가 2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속보】= 현대자동차 노사가 조합원 분신사태 해결에 합의점을 찾으면서 11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회사 측은 재발방지 차원에서 조업중단 사태를 주도한 관련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 11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엔진조립부 R엔진 공장이 분주히 돌아가고 있다. 현대차 엔진공장은 지난 8일 조합원
동남권 신공항 등 광역현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시와 경남도의 행정수장이 11일 상생 협력을 위한 '1일 교환근무'에 나섰다. 허 시장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으로 출근해 경남 도정을, 김 지사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부산 시정을 각각 수행했다. 두 시·도지사는 오전 9시 경남도청과 부산시청에서 간부회의를 각각 주재하고 인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흥미와 기대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물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해양자연사 전시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입구 로비에 박물관 대표전시물을 선정, 전시하는 '생명으로의 여행 둘러보기' 전시대를 설치해 박물관 전시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
울산시 중구는 11일 주택가 불법 주차로 소음과 교통정체를 일으키는 건설기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주택가 주변의 이면도로와 공터, 동천지하차도 및 번영교 인근 하천가 등에 주차해 교통소통을 방해하고 소음으로 민원을 야기 시키는 굴삭기, 덤프트럭, 지게차 등이다. 중구는 지속적인 단속과 아울러 이달부터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집중적인
양산시청소년회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자 겨울방학 문화강좌를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열손가락공예와 방송댄스 따라잡기 등 2개 과정으로, 열손가락 공예는 우드아트 및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과 창의성을 기르고, 유행댄스 따라잡기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