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엄주권 동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에는 인구정책 세부사업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인구유입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인구유입 정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구가 추진하는 각 사업별로 인구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실행 전략 40개 과제를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 및 퇴직자 지원 분야에서는 퇴직
울산 동구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기업체와 구직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설계업종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구는 조선업 퇴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조선설계업종에 특화해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엠테크(주)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조선설계 부문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면접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추후에도 다양한 구인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행사 추진을 통해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채용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행사
울산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이화중학교, 매곡중학교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마음건강 몸건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 학교의 자유학기 기간 정신건강전수조사와 건강검진, 고위험군 발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예방교육, 음악치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울산 북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북구는 28일 울산사진협동조합(이사장 김석응)과 드림스타트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가족들과 보다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북구는 오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사진과 액자를 제공한다.이번에 촬영을 맡은 울산사진협동조합은 울산 지역 사진관들이 만든 공동사업장으로, 태화사진관, 포토제닉스튜디
울산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가구 맞춤형 생활환경 지원 서비스27일 북구에 따르면 효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부터 '빨래 팡팡, 행복 펑펑~ 효문 세탁지원사업'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문세탁업체에 맡겨 세탁한 후 가정으로 배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다.협의체는 세탁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이 제철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병행하며
울산 북구는 27일 오토밸리복지센터 평생학습누림터에서 제7기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이번 7기 과정에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모두 44시간 수업을 진행한다.북구는 지난해 6기까지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제과류 생산 판매사업, 자동차 시트봉제 제조사업 등의 협동조합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북구 관계자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싶어도 법규나 행정절차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울산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지난해 최초로 공급한 'LH 10년공공임대 아파트'가 잔여세대 공급에 나섰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원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B3블럭에 건립중인 '울산송정 LH 10년공공임대 아파트' 202세대를 28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울산송정 LH 10년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체 404세대 가운데 지난해 12월 1차 공급한 202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202세대만 추가 공급한다. 단지는 3개동에 최고 22∼
울산 동구는 올해 초·중·고 및 유치원 51개교에 7억5,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동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내용과 우선 순위를 심의해 7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1억6,000만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창의·인성 프로그램 1억6,000만원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9,600만원 △미래 천문인 양성 등 학교별 특화교육 프로그램 1억5,000만원 △학교안전 및 교육정보화 지원 등 기타사업 9,900만원 등이다.
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신유)는 자생단체장들과 함께 27일 오전 대송동주민센터를 찾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회원은 적십자회비 납부 참여가 저조한 지역실정을 감안해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십시일반으로 이번 특별회비를 마련했다.동구 대송동 강신유 주민자치위원장은 "적십자회비는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으로 모금에 어려움이 많다"며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울산 동구 화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정환) 회원들은 27일 지역의 홀로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를 선정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화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매년 3~4회 정도 주기적으로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1회 지체장애인 시설인 아하브마을에서 목욕봉사, 무료경로식당 급식봉사, 매년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
울산 동구의회가 최근 해외출장 여비 책정 조례 중 '의장·부의장'은 사실상 퍼스트클래스(1등석)을 이용하도록 개정했다는 본보 보도에 대해 "상위법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지만, 이는 행정안전부의 최대 상한선 규정을 필요에 따라 해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때문에 개정된 행안부의 상위법(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공무원 여행 출장비 인상안을 포함하자, 동구 의회가 이 틈을 타 의장·부의장의 퍼스트클래스 이용을 꼭 집어 규정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동구의회는 지난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 관할지역의 수질측정망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전월 대비 1.8mg/L에서 2.4mg/L으로 BOD기준 2등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 농도는 낙동강 본류지점에서는 지난 1월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1)을 보였으나, 본류 외 지점에서는 낮거나 비슷해 10
울산 중부소방서는 구영종합시장 내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한 최봉한(63)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최봉한 씨는 지난 13일 구영시장 내 건물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철학관)에서 신문을 보던 중 상가 환풍구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인근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 10대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상가 내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최봉한 씨는 "시장 내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보니 대형
울산 동구 화정동 주민센터는 26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천사구민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천사구민은 매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주민들로,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적극적인 모금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천사구민 200명, 착한가게 5곳을 확보했다.화정동의 천사주민들이 기부한 모든 성금은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화정동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천사구민단체 가입식에서는 화정동 주민을
울들병원(병원장 장호석)은 26일 병원 강당에서 울산노래문화예술단(단장 김영학)을 초청해 '울들병원과 함께하는 닥터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쾌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닥터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의사들이 직접 시낭송, 독창 등의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또한 공연 중간에 '알기 쉬운 성인병이야기'를 주제로 울들병원 신송우 건강연구소장의 건강강좌도 진행됐다.장 병원장은 "환우들과 보호자, 직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통해 환자분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2,157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화학물질 제조업 등 39개 업종으로써,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 중 1종 이상을 연간 1t 또는 10t 이상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업체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 배출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업체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화학물질의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업체의 원료 또는 제
울산 동구는 26일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1층에 설치·운영 중이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했다.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설치돼, 병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연간 7,000여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등 편리하게 이용됐으나 내구연한 경과 및 노후화 등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이번에 교체됐다. 울산대학교병원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며, 주민등록증 없이 지문을 통한 본인확인으로 총 75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울산 동구는 26일 화정천내 봉수대 주변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및 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천내 역사로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동구는 지역 주민과 문화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정천내 역사로드 조성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화정천내 역사로드 조성사업은 동구 화정동 산160-2번지 일대 1,400㎡부지에 길이 550m 규모로 조성된다. 화정천내 봉수대 주변경관 정비, 봉수테마길 조성과 안전관리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동구는 총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울산시로부터 5억원
동구다사랑회(회장 김영혜)는 26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50명을 초청해 떡국 및 과일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제10회 다사랑회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다사랑회는 주부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9년부터 매년 떡국판매 수익금으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권삼원 남목2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따뜻한 한 끼 대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
울산 동구의회가 최근 조례를 개정하면서 해외 출장시 의장·부의장은 퍼스트클래스, 일반 의원은 비즈니스클래스를 타야된다는 조례를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업 침체 지역정서 외면동구의회가 지난 21일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한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해외 출장시 의장·부의장은 퍼스트클래스 항공운임을, 의장·부의장을 제외한 일반 의원은 2등석인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운임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공포했다.또 이번에 동구의회가 개정한 조례를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