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판매 및 활어 회 취급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6일~17일, 23일~24일 등 4일 간 보균검사 및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성질환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환자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동구는 관광하기 좋은 대왕암, 슬도, 전망대 등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 씻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는 2018년 울산조선해양축제를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체험·전시, 공익·홍보 부스 등이며 모집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 간이다.모집 후 추진위의 평가를 거쳐 3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5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2018년 울산조선해양축제는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3일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 방어잡기, 해상불꽃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
이른바 '한국판 디즈니랜드'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강동관광단지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조성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당초 8개 지구로 나눠진 강동관광단지 136만 8,939㎡ 가운데 특정 지구 1곳(테마숙박지구)만을 분리해 개발한다는 것이 상위법인 '관광진흥법'에 저촉되는데다, 민간사업자로 나선 ㈜효정 역시 대규모 리조트·호텔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사실상 충분한 법적검토 없이 민간사업자부터 유치하고 보자는 울산시의 묻지마식 행정과 관광단지
굿모닝병원이 후원하는 지역 축구 동호인의 제전 '굿모닝병원과 함께 하는 제13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문수 보조경기장과 문수 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직장부 20개 팀, 일반부 10개 팀, 여성부 4개 팀, 50대(OB) 6개 팀, 60대(실버) 6개 팀 등 총 46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직장부에서는 남부경찰서는 16강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한국알루미늄을 꺽는 이변을 연출했고, 8강에서는 Police Derby Match 울주경찰서 대 남부경찰서에서 펼쳐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모임인 현대차 공조회(회장 전승우)가 지난 13일 동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10만원 상당의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공조회 회원들이 기탁한 성품은 백미(10kg) 51포와 온누리상품권 300매이다.이번 성품은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지원된다.현대차 공조회는 현대차 직원 3만 2,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로, 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4월과 7월에도 동구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350포, 동구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해 백미 250포
울산 북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제1차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환경정화사업, 구인구직 활동지원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에 72명을 모집한다.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존 공공근로사업과는 달리 소득, 재산에 따른 배제기준이 없다. 다만 저소득층, 장애인가족, 장기 휴·폐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가점을 부여해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울산 북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으로 인한 노인 사망률은 20~60% 수준으로 매우 수준이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중인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만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접종을 한 경우에는 5년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므로 방문 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현행법상 자동차전용도로인 울산대교는 안전벨트가 없는 차량의 진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도, 안전벨트가 없는 입석버스가 수년 째 이 곳을 경유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6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잇는 길이 1.8㎞의 울산대교를 개통과 함께 이 곳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로 입석인 124번 버스를 유일하게 배정했다.하지만 이 곳은 개통과 함께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된 탓에 이 곳을 오가는 차량의 승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이를 위반할 경우 운송사업자는 최대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동구지회는 12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김태용 제6대 회장과 이상주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명호 구청장, 김지천 정무특보, 시·구의원, 박민호시지부장 및 4개 구군 회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지역가수 금나래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이상주 회장님에 대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회기 이양,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상주 이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울산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예방접종은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기한 내 반려견을 데리고 동별 지정된 일자에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동별 일정은 △16일 방어동·전하2동 △17일 화정동·남목1동 △18일 대송동·남목2동 △19일 일산동·남목3동 △20일 전하1동이며 접종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다.접종비는 한 마리당 2,000원이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 1회로서, 작년 가을에 접종한 경우는 제외된다.광견병은 동물을 통
울산 동구 일산동 지역 주민 이무덕 씨는 12일 오전 일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일산동장 & 이무덕 후원자의 저소득 가정 후원협약(MOU)"에 의한 것으로 이 씨는 매년 5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일산동 저소득 가정 및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었다.이무덕 씨는 지난 26년간 사비로 일산경로당 경로잔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은 실질적
울산 북구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구청 민원지적과 및 북구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북구청 민원지적과(052-241-7593~4)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감정평가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조사를 통해 해당 토지에 대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지특성을 재조사한 후 북구부동산가격공
현대중공업이 소속 근로자 2,400명을 구조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본사가 위치한 동구지역 소상인들과 현직 단체장이 구조조정 저지에 나섰다.권명호 동구청장과 지역 소상공인, 자생단체 대표 등은 11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계획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권 구청장은 이날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직원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구민들의 오랜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회사가 지금처럼 발전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동구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주·정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1일 낮 12시 37분께 울산 북구 천곡동 무정사 인근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전세버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출고 한지 1개월 된 전세버스의 운전석 등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면서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당시 차량 안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점심식사를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북구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와 다문화가족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이동선 북울산 가정폭력 상담소장이 직접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위험상황 발생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역 내 유관기관 안내 등 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북구는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위해 보라데이(매월 8일) 가정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울산 북구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유기동물 입양시 소요되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등 제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마리 당 최대 지원 한도는 10만원이다. 울산시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북구 주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보조금청구서,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 동물병원에서 발급한 진료내역이 포함된 영수증,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북구청 농수산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북구 관계자는 "건강관리나 치료비용
울산건강연대가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에게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했다.이날 울산건강연대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울산건강연대'는 울산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 과제를 울산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하고자 한다"고 운을 띄었다.이들은 "울산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제대로 된 보건의료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도, 지금까지 지역의 의료현실과 시민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그것에 바탕을 둔 보건의료정책을
최근 농소~옥동간 도로, 오토밸리로 등 울산 북구 지역 도로망 확충에 따라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울산 북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도로망 확충에 따른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북구청 관계자들과 용역수행사인 (재)울산발전연구원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에 관한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주요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新산업 육성방안 모색 △생활 및 물류·교통 중심지로
북구보건소는 사업장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한다.북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울산공장과 MOU체결을 통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 홍보 및 금연구역 지정·관리, 심뇌혈관질환, 기타 보건소 홍보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해에는 현대차 5공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해 30%이상의 금연 성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올해도 현대차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홍보관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행동 요법 지도 등 금연실천을 위한 건강지원 서비스
울산 남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4명의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보건당국이 공식입장을 내놨다.10일 남구 보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해당 병원의 신생아 의료기록을 모두 검토해 대상자 48명을 모두 확인한 결과, 이미 감염된 신생아 4명 외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가 없다"고 밝혔다.또 "확인 결과, 해당병원 의료진은 마스크 착용 등 표준감염절차를 모두 준수하고 있었다"며 "해당병원의 신생아실은 폐쇄 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철저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일 오전 해당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