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8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제안 및 건의, 청소년 행사 참여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에 귀 기울여 청소년 정책이나 사업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울들병원과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울들병원장배 남구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5일 열렸다.이날 대회에 앞서 이날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기현 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서성배 남구배드민턴협회장 비롯한 배드민턴동호인 약 3,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울들병원 서정욱 행정원장의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 이후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고, 선수들 모두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울들병원 서정욱 행정
울산 동구 서부동의 진화신경외과 최진화 원장이 지난 23일 동구청을 직접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구 방어동에 있는 노인요양원인 '다비다의 집'에 운영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진화신경외과는 지난 2014년에는 100만원, 2017년에는 200만원의 성금을 다비다의 집에 기탁한 바 있다.최진화 원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제주항공이 오는 5월과 6월 울산공항에서 주 12회 부정기 운항에 나선다.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의 울산공항 운항 스케줄을 25일 발표했다. 이 스케줄에 따르면 4월은 대한항공의 울산∼제주 노선이 주 2회 줄어들면서 주 76회에서 주 74회로 감소한다. 또 5월과 6월은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의 제주 노선이 주 4회 감소하지만, 제주항공은 주 12회 부정기 항공편을 띄울 계획이어서 울산공항의 전체 운항 편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주 41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등 4개 수변공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북구는 조성된 지 5~10년 정도 경과한 수변공원 데크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도색작업, 수변공원 환경에 적합한 나무심기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우선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은 수양매화 등 106그루의 나무와 잔디 등을 심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데크 난간 도색작업을 한다.또 화동못수변공원과 홈골못수변공원은 데크 바닥 및 난간 도색작업이, 산음저수지 수변공원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이 이뤄진다.이번 정비사업에는 모두 1억5,0
울산 동구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가운데, 지난 23일 동구청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지역의 음식점에서 단체 점심식사를 하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지역 음식점 집중 이용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구는 조선업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6년 4월부터 '경제살리기를 위한 지역 음식점 집중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살리기를 위한 지역 음식점 집중 이용의 날'은 구내식당인 후생관을 휴무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동구지역의
울산대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이용한 수술 500회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울산대병원은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는 연간 150회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도입 3년여 만인 지난 16일엔 외과 임영철 교수가 직장절제술로 500번째 수술을 달성했다. 수술 횟수는 비뇨의학과가 가장 많았고, 외과, 산부인과가 뒤를 이었다.특히 로봇 체내 방광대치술, 다장기 로봇수술,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 등이 많이 시행됐다.최근에는 비뇨의학과 전
울산 북구가 봄 관광시즌을 앞두고 강동누리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천동 북구청장 등은 22일 강동누리길 제전항에서 우가항 구간을 둘러보고 관광객 이용 실태와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누리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강동누리길은 북구 구유동에서 당사동에 이르는 총 5.36㎞의 해안 산책길이다. 북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강동누리길을 조성했으며, 기존산책로 2.65㎞를 활용하고, 신규로 2.71㎞를 개설했다. 쉼터와 종합안내판, 공중화장실 등을 만들어 관광객의 편의를 도왔다
울산 동구 대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변효익, 정춘애)는 22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이번 협약은 대송동 관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복지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대송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변효익 대송동장은 "지역 경기 악화로 작년부터 실직자 및 질환자들의 긴급지원 등 복지 수요가 훨씬 증가하고 있다"며 "그 수요에 맞게 복지 혜택을
울산 북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 박상진호수공원 일원에서 창포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창포심기에는 자연보호북구협의회와 그린리더북구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창포 4,500 포기를 심고, 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창포는 공원 미관개선은 물론 호수와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북구 관계자는 "물의 날이 수자원 보전과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1992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해마다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김장
울산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봄철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예방접종은 북구 지역 모든 개를 대상으로 하며, 농촌 지역에서 사육하는 개,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개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북구는 660여개의 예방백신을 마련, 오는 26일 오전 10시 농소1동 원지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지정된 26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주거지와 가까운 예방접종 장소를 확인해 원하는 곳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단 현장에서 수의사로부터 직접 접종만 가능하며, 광견병 백신 배부는 불
울산 동구는 22일 구청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018년도 제1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반부패청렴의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에 대해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자세
21일 울산 지역에 최대 15㎝ 가량의 눈이 쌓여 학교 3곳이 휴업에 들어갔고 일부 산간 지역 도로가 통제됐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에 15㎝, 온양읍 온양 IC 4.5㎝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강풍주의보와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할 수 있도록 지시했고 두동초와 소호분교, 두광중 등 학교 3곳이 이날 휴업했다.# 배내골 학생교육원 연수 130명 고립또 새벽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울주군은 운문재, 삽재삼거리, 석남터널, 배
"애벌레가 갉아 먹어 구멍이 뚫린 채소는 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애벌레가 맛있게 먹는 채소는 우리 친구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 12일부터 유치원생 대상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21일 화봉유치원 6세반 원아들이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찾았다. 아동들은 센터 직원으로부터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식재료가 그려진 그림 색칠놀이를 이어갔다. 이어 실습실에서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가 진행됐다. 삶은 감자를
울산 동구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용출) 등 12개 자생단체들은 21일 일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4일 일산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소식 당시 무사안녕과 발전을 기원제에서 모인 돈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한용출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청사 개소식 행사 시 고사를 통해 모은 현금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울산 동구가 22일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동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신청은 지난 19일에 열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안건에 대한 심의를 거친 것으로, 동구는 22일 고용노동부가 있는 세종시를 직접 방문한다. 이날 동구는 중앙부처에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할 타당성을 담은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동구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의 현지조사를 거쳐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지정으로 확정되면 최소 1년간 고용유지를 위한 특별지원, 실업급여 특별연장급여, 일자리관련 사업비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북구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의 고용·노동 현안 의제를 '노동인권 취약계층 보호' 및 '장시간 근로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으로 정하고,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노동인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동인권 지킴이 양성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청년 및 청소년 노동인권학교 운영 △감정노동자 배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장시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울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국가 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대상 및 방법 등을 다양화·차별화해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사회적기업 '희망을키우는일터(대표 이완재)'가 20일 울산 동구 방어동에서 '행복식당'을 개소했다.이날 개소한 행복식당은 사회적기업인 '희망을키우는일터'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식당으로, 착한 가격으로 깨끗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푸짐한 밥상을 차리는 것을 운영방침으로 하고 있다.행복식당은 정식과 돼지국밥을 4,000원, 자장면과 밀면은 3,500원, 만두는 3,000원으로 책정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맛과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완재 대표는 "바르고 건강
울산 북구수영연맹는 20일 북구청을 찾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위한 수영용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전달 받은 수영용품은 드림스타트 수영교실에 참가하는 아동 20명에게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등 1세트씩 전해질 예정이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수영장에서 건강 쑥쑥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비만 또는 저체중 초등학생 20명이 대상이며, 북구수영연맹 자원봉사자들이 수영강습 재능기부를 맡고 있다.북구수영연맹은 수영강습 재능기부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