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예비후보(중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현, 권명호, 정동만 의원과 울산지역 주요 인사, 중구민 등 3,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박성민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재선의원이 된다면 당당하게 중구를 대표해 앞장서 일하며 중구 발전을 완성할 것"이라며 압승으로 여러분과의 인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출범한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 단일화를 확정한 가운데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무공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심판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울산 북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면서 "합의에 숨어 있는 중앙당의 깊은 고민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울산의 민주당
울산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인근 5미터 이내 구역과 대규모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 충전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 관련 조항을 반영하고, 횡단보도와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 가스 충전소, 전기충전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존 조례에 따르면 횡단보도 지역과 다량의 화기가 밀집된 주유소, 충전소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간접흡연 및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또
이채익 "울산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설치 거점산업 도약"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남구갑)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울산, 살 맛 나는 남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통계청의 '2023년 연간 국내 인구이동'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 인구 6,215명이 순유출됐으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특히 젊은층인 10~20대 인구가 타 시·도로 가장 많이 유출됐다"고 설명한 이 의원은 "주된 사유가 더 나은 교육환경과 양질의 일자리를 구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이번 총선에 연대하면서 울산 북구에 진보당 윤종오 단일화 후보를 확정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후폭풍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재선인 이상헌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오히려 윤종오 후보의 조건없는 양보를 요구했다. "우리의 신념이 진보당의 무리한 자리 요구로, 야합에 의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포문을 연 이 의원은 "이번 합의는 민생과 정책을 대변하기보다 정치적 거래와 지역구 나눠먹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 "저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윤종오 후보에게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예비후보(남구을)가 경선에서 심규명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받은 가운데, 박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를 울산 남구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는 국회의원이나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짧게는 시민 여러분 현재의 살림살이와 길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울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울산 북구를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하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이상헌 의원과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은 21일 합의 서명식을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울산 북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당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놀랐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수도권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
울산시의회는 21일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행정국 홍보실 감사관 권익인권담당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울산시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안과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안에 대해 공무원 교육 훈련 장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광역시에 걸맞게 공무원 전문 교육장의 설립 필요성 및 확보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 대한 예산 중복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인재영입 7호 전은수 씨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이 지역구에 출마한 손종학 예비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실망하는 동지들께 어떤 말로 위로를 할지 혼란스럽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큰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의 길을 걷겠다"며 "울산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울산시가 21일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의 서면질문 '문화재 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의'에 답변했다. 시는 이날 답변서를 통해 '문화재지킴이의 관리체계에 따라 현재 우리시 문화재 지킴이 대상 문화재는 49건이며, 개인 76명·가족 13명·단체 42명 등 총 126명의 문화재지킴이 위촉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비지정문화재의 돌봄활동 필요성은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비지정문화재 59개소를 포함한 160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경미수리 등 일상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인 전은수 변호사가 20일 오전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울산 시민, 남구갑 주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초저출생과 지역격차 문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으며 소득·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수도권과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초등학교 교사,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 및 감사, 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예비후보(울주군)는 20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는 2025학년도 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울산 의료인력의 확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다"며 "울산대 의대 졸업생 가운데 겨우 7%만이 울산에서 의사생활을 한다는 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유니스트에 의전원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 후보의 주장이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관련 울산 6개 지역구 중 3곳을 경선, 1곳을 단수 추천한 가운데 나머지 보류된 2곳에서 현역 1차 컷오프가 나올 수 있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이 때문에 남구갑 이채익 의원과 중구 박성민 의원 캠프는 현재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실상 초비상 사태다. 경선이 확정된 3곳도 각 진영마다 각각의 셈법으로 유·불리를 따지며 필승 전략을 수립하는 분위기다. 국힘 공관위는 지난 19일 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울산 남구을과 북구를 경선지역으로 추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남구을(김기현·박맹우), 북구(박대동·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 전문가, 시, 구·군 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공공목적 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도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 또는 행정목적의 사물인터넷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발맞춰 울산시의 공공 통신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동환 책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도시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채익)은 21일 4·10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시당 공관위는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 모집을 공고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18세 이상)로 선거일 현재 계속해 북구 관할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며 필요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주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만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북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반발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 맞춰 각 당의 후보자가 결정되고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에서는 2월 15일까지 3차 88개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발표한 바 있지만 울산에서 유일하게 북구만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울산 북구)확정하지 않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울산 북구는 항상 3자 대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 자타공인 가장 험지로 이상헌 의원이
울산시의회는 19일에도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울산광역시 어린이테마파크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울산광역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제산업실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백현조 의원(사진)이 '울산광역시 청년 구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현행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동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인 1조7,845억원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임금체불이 노동자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임금체불 반의사불벌죄 폐지 △임금채권 소멸시효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지연이자제(연20%) 모든 체불임금에 적용 등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3포인트 근로기준법 개정을 공약했다. "임금체줄이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 입후보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각 구·군 선관위에서 동시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중구의회 회의실 2층 △남구선관위 회의실 4층 △동구 미포회관 다목적강당 5층 △북구선관위 회의실 2층 △울주군청 알프스홀 1층이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등록 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남구갑 전략 공천을 받은 전은수(인재영입 7호·사진)씨가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 씨는 입장문 서두에 "민주당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험지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신 전 남구갑 지역위원장 손종학 예비후보자님께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보수텃밭 선거구"라며 "정책과 비전보다는 줄서기가 우선시 되고 쉬운 선거를 통한 당선이 계속돼 유권자에게 위임받은 소중한 권한을 당연시하는 정치가 행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