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의 협박 및 사찰 의혹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주장한 것은 최근 계속되는 검증 공세에 대한 정면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최근 제기되는 검증 공세가 안 원장에 대한 상세한 개인정보를 취득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강도 높은 대응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서울대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을 협박하며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6일 제기돼 대선정국에서 파문이 예상된다. ▶관련기사참고 안 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께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는 5일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자에게 반드시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대희 특위 위원장과 정옥임 위원, 이상민 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2차전체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천관련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당의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람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
울산시는 울산시의회 류경민 의원의 시차원의 도심지 공원내 물놀이장 개장 제안과 관련해 이용자의 접근성 등을 이유로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울산시는 5일 류경민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시가 운영하는 시설에 시차원의 물놀이장 개장을 제안한데 대해 "공원내 물놀이장 도입은 공원이 가지는 개별 특성, 일시적 유행, 지자체별 재정상태 등을 충분히
"지방의원들이 더욱 애향심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6일 울산시의회 의원 연찬회에 강사로 참여한 심완구 전 울산시장은 '울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심 전 시장은 강의에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애국심을 가져야 하듯이, 지방정부를 견제하는 시의원들도 애향심을
새누리당 이채익(남갑)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밀양송전탑 관련 현안보고'에서 밀양송전탑 문제의 원인을 사전 의견수렴절차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실천공약으로 울산지역의 숙원사업인 오일허브 건설을 내세웠다. 박근혜 후보는 5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지방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울산의 경우 실천할 공약이 오일허브를 만드는 것이다"라며 "각 지역의 특화된 공약에 대해서는 턱 하고 나온 것이 아니라 숙원이고 공감대를 이룬 것들이다. 이것 저것 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꾸릴 선대위 조직이 5년 전 경선 당시와는 규모는 물론 인적 구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친박(친박근혜)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문에 당 원로 임명 5년 전 경선 답습하면 안 돼"'박정희 시대 향수 '인사 포진 시 인식 변화 어려워김종인·안대희 등 외부 영입파 목소리 커지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대학생 등록금 지원 및 0∼5세 양육수당 지원 규모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당정은 이날 국회서 열린 3차 예산 당정협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지원 규모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브리핑에서 "총선공약 102개 가운데 지난번 2차 당정을 통해 86개는 이미 예산에
울산시는 지역내 재개발(재건축) 지역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에 대한 다양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4일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원의 '재개발(재건축)지역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88개의 정비예정 및 정비 구역(추진 중 33개소)이 지정되어 있고, 그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장광대 부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김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구 야생동물에 의한 농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동구)은 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최로 열린 '제10회 청년리더십아카데미 및 제14기 국회인턴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안 의원은 "대학생 인턴들과 일을 하다보면,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실함으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한달이라는
울산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울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등 지역 현안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맹우 시장과 박대동·정갑윤·강길부·김기현·안효대·이채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균기자 photo@ 울산시와 새누리당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와 동북아오일허브 조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는 4일 제주도에서 의회활성화를 위한 의원연찬회를 열었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명은 이날 (사)국제회의법학회 현성익 회장으로부터 의회 회의진행법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현 회장은 △회의에 일반적 원칙 △동의의처리과정 △표결방법 △동의의 종류와 우선순위 △동의의 목적별 사용 △일반적인 회의진행 순서 등을 통해 의사회의진행방
새누리당 정갑윤(중구)의원이 3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조계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새누리당은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보에 우리 불교계가 화해와 용서의 정신으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qu
통합진보당이 마지막까지 내분사태의 봉합책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분당 수순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은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지만 혁신 재창당 안건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6일 예정된 중앙위원회도 무산됐다. 이에 신당권파 내 각 계파는 저마다 탈당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양측은 마지막까지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사퇴 문제에 대한 이견을 극복하
여야는 최근 잇따른 아동ㆍ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의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아동ㆍ여성 성폭력대책특위와 민주통합당 여성ㆍ아동 성범죄근절대책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범죄 문제만큼은 범국회 차원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의 구성 시기와 규모는 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