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울산 중구 더불어민주당 박향로 예비후보(사진)는 7일 다섯번째 공약 '중구 보이는 도서관'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공약에 대해 박 후보는 "중구에는 현재 공립 작은 도서관 18개, 사립 작은 도서관 등 총 42개의 도서관이 있고, 중부도서관과 약숫골도서관 등 몇 곳을 제외하면 작은 규모다"라며 "중구에 각 권역별마다 구립도서관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접근하기 쉽고, 또 필요한 책과 문화, 교육 서비스 등을 충분히 제공해 중구 보이는 도서관이 중구주민 모두의 문화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서관은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주는 장소가 되고, 지역주민에게 정보의 공간, 문화생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