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립공원 타당성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 용역과 관련, 주민설명회 및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공원계획 변경(안)을 오는 4월 2일까지 공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경남도청 산림휴양과, 양산시청 공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 가지산 도립공원은 울산, 양산, 밀양 3개 도시에 걸쳐있는 자연공원으로 자연공원법에 의거 1979년 11월 5일 최초 지정됐으며 총 면적은 104.347㎢이며, 양산지역 면적은 60.272㎢로 통도사와 내원사 두 개의 지구로
오는 5월로 예정된 우주항공청 본격 개청을 앞두고 경남도와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사천시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함께 임시청사 현장을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차질 없는 개청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과 관련,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 달 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우주항공청 개청 전까지 사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참가 대상품목은 자동차부품 (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8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우주 경제 시대가 활짝 열렸다. 경남은 우주항공청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우주산업,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하게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도지사는 지난 13일 대통령이 참석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언급함과 동시에 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조 5천억 이상 확대, 45년까지 100조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 우주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이제부터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가 활짝
장생포선 폐선 부지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긍정적 검토가 언급(본보 2024년 2월22일자 3면 보도)된 후 울산시가 지난 주 철도산업공단에 폐선부지 활용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 노선 폐지가 기정사실화됐고, 조만간 장생포선 폐선의 공장용지로 활용을 위한 기업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가철도공단에 '장생포선 철도 부지 해제'를 신청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울산시가 제출한 폐선부지 활용계획서가 포함된 신청서를 받아 검토 후 국토교통부에 올
울산시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착공이 오는 7월에서 11월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이 3월에서 4월로 미뤄졌기 때문인데 울주군은 케이블카 노선상 도롱뇽 서식 조사 등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담을 내용을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초안에 담아낼 계획이다. 또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및 탐방로의 낙동정맥 등산로와 항구적인 단절 방안 등 일부 사항들도 보완하고 오는 4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케이블카 이용객의 이탈 방지를 위한 데크 높이 상향(기존 2m에서 3.2m로)과
북한을 찬양하는 인터넷 포털카페를 운영하며 자유민주주의 노선을 부정하고 북한의 선군정치 노선을 미화하는 게시글을 올린 50대 A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1월 포털사이트에 북한을 추종하는 인터넷카페를 개설한 뒤 2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선군정치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이나 동영상 등을 총 26건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올린 자료에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울산기초자치단체들의 정차역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교통부장관과의 미팅을 비롯해 공기업 및 기업체들의 협조 요청에 나서는 등 관광활성화와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18일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준고속철도인 'KTX-이음'은 서울 청량리부터 경북 안동까지의 구간만 개통돼 운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말 안동~영천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울산을 지나는 동해남부선과 연결된다.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노선이 하나 더 생기는
울산시교육청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울산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 이후 울산 선거구 후보자에게 '울산교육 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울산교육 현안과 관련한 과제를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담았다. 시교육청은 우선 지자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신설 등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가 1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노·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임금교섭을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임금교섭을 앞두고 있는 현대차 노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등 노사 대표자가 참석했다. 중노위 측은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교섭 상황을 점검하고 자율적 교섭을 지원하는 등 노동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대차에 이어 19일에는 HD현대중공업을 방문
국민의힘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예비후보 4명이 18일 오전 11시 김태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 부산, 울산, 경남을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광역철도 건설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힘 부·울·경 후보 4인 한자리KTX 정차역 신설 등 약속 발표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도약정부여당·광역단체장 원팀 추진 또한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사이에 KTX 정차역을 신설하는 공약도 김태호, 백종헌, 정동만 세 명의 후보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 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그랜드 양산 프로젝트'를 1호
밀양시는 오는 23일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센터장 임인채)에서 원조 개통령 이웅종㈜KCMC 문화원 원장을 초대해 '밀양 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웅종 원장은 TV 동물농장, 슬기로운 반려생활, 아이러브펫 환골탈태, 체인지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서적인 '동거동락' '킹왕장 상근이'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와 국가 자격 대비 '동물 훈련사 국가자격증 표준서'를 출판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도 이어가는 반려견 전문가다.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6개 공공시설 중의 하나로
양산시는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 농협은행과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정구), 진주동부농협(조합장 강동규)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42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이상진 농정지원단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동부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
울산시가 이달 27일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을 확정한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 기조 '맞춤형', 그리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울산형' 신규사업 발굴을 완료하고, 정부에 국비지원 요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및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2025년도 국가예산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18일 울산시와 산림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승인이 나면 최대 30%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성 등급조사에서는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사
울산 중구가 올해 사업비 1,761억원을 들여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8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사업으로
울산 중구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더불어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 4차 사업'을 구상하고 지난해 6월 울산시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 8곳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중구는 연합체(컨소시엄) 대표로 지난 3월 14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서면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정한 구역 안에 2종 이상 동시에
K-관광의 떠오르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울산 남구가 올해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구의 지난해 방문객이 4,42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인 2022년도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유입이 4% 증가했으며, 5개 구군 가운데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총 2,375억여원으로, 5개 구군 중 최고 소비금액이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울산고래축제를 비롯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울산시는 일반인 대상으로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시민강좌를 마련한다. '울산에 살고 싶다! 제1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이란 사업으로 5월 한달 동안 운영된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이슈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강의는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울산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다양한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는 정보 통신 기술(ICT) 종합묶음(패키지) 기술 활용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이 있다. 정보 통신 기술(ICT) 종합묶음(패키지) 기술 활용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보급형 모델에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지능형(스마트) 양액공급기, 원격무인방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작물별 생산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