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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희 "탈핵도시 울산, 탈핵시대 앞장설터"

2020. 03. 10 by 김미영 기자
노동당 이향희 중구 후보가 10일 탈핵도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노동당 이향희 중구 후보가 10일 탈핵도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21대 총선 울산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10일 연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9주기를 맞아 울산을 탈핵도시,  되돌릴 수 없는 탈핵시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울산시민은 울산,경주,부산지역 핵발전소 16기와 고준위핵폐기물 70%에 포위돼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경주 월성핵발전소에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소인 맥스터를 추가건설하려고 한다"면서 "핵발전소가 속한 행정구역이 아니란 이유로 울산시민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전력사용기준 30%로 확대, 탤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 지역에너지 중심체계 확립, 에너지저 소비경제 수립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 개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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