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택시 종사자들이 총선 후보들에게 "'택시LPG가스 세금면제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교통문화시민연대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기사에게 적용되는 현실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소상공인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택시기사에도 적용되는 현실적인 교통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웅 대표는 "각 정당 후보들은 택시 LPG가스 세금면제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고, 국회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행하듯 택시발전법에 따른 지원법을 입법화해야 한다"며 "울산시의회는 전염병 발생 대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택시발전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택시에 부족한 마스크와 차량 소독약을 지원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