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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원 517명 이적 서 후보 총선 지지 선언도

서범수 통합당 울주군 당협위원장 선출

2020. 03. 26 by 조원호 기자

국민의당 권중건 울주군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517명 당원들은 26일 탈당 및 미래통합당 입당과 함께 서범수 울주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몸담고 있는 당에서 탈당해 저와 뜻을 같이 하는 517명의 동지들과 함께 '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 막무가내식 폭주를 막고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을 돌려놔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권 위원장은 "저와 517명의 동지들은 내로남불, 무능 정치로 국민을 우롱하는 현 좌파세력의 종식을 위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도 했다.

한편, 통합당 울주군 당원협의회는 26일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서범수 후보를 울주군 당협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1년여간 지역을 돌아다니며 가장 가까이에서 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제는 정치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27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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