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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피는 공업용 빙초산 등을 생산하는 석유정밀화학 분야의 삼성계열사로 이곳에 몸을 담아 온지도 어느덧 8년이 지났다. 그 동안 현장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지원 부서에서 일해 오면서 울산이 산업수도로 변모하는 데 작은 역할을 담당했다는 자부심을 가져 왔다.

 그동안 울산은 한국의 산업을 견인해온 공업도시로서 여러 성장을 해왔지만 사실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 양극화 등 좋지 않은 점들이 뒤따른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는 시 구성원 전체가 그간 해오고 있는 친환경 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나가서 보다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 또 동구 대왕암 공원의 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나 석유화학공단 야경과 같은 울산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고유의 자연환경을 잘 살린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울산의 도약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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