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과 관련 울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인력을 보강, 본격 수사에 나섰다. 11일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살인사건이라는 강력 사건이 발생한 만큼, 강력 1팀을 중심으로 전 형사인력을 투입해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방 건물 앞에 있는 CCTV를 분석하고 주변인 탐문과 A씨의 휴대전화와 일반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부터 스마트폰으로 생활불편 사항을 주민들이 발견 즉시 신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생활불편 신고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등과함께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선열기자 uspsy@
12일 오전 10시42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동 일대가 정전됐다가 50분 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 울산지점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울산해양경찰서, 고래연구소, 대한통운, 현대광업(주) 대원 C&M , 주택 등 58곳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사고는 남구 매암동 139-39번지 일원 울산대교 공사현장에서 땅을 뚫는 건설기기가 지중 고압선로 케이블을 절
항운노조는 항운 근로자의 사용자는 아니지만 복수노조를 만든 소속 조합원을 해고한 제명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홍성주 수석부장판사)는 박 모씨 등 5명이 울산항운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대의원대회 결의 효력정지 및 조합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노총 산하 울산항운노조 조합원인
이력서 내러갔다 통장 훔쳐울산울주경찰서는 12일 이력서 내러 갔다가 비밀번호가 적힌 통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41)씨를 불구속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30분께 온산읍 덕신리 한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러 갔다가 임모(45)씨가 통장을 손가방에 넣는 것으로 보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꺼내가서 온산공단 한 은행 현금자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성금석 부장판사는 12일 취업시켜 주겠다면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박 모(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성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고향 후배에게 피고인이 취직 알선을 미끼로 돈을 요구했다고 진술해 달라고 부탁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검찰이 제출한 증거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된 울산시 동구 화정동 주택재개발사업의 9,10차 공매가 유찰된 가운데, 다음달 말까지 수의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동구청에 따르면 12월 20일 9차 공매(455억7,700만원)와 1월 3일 10차 공매(410억원2,000천만원)가 연이어 유찰됐다. 이에 사업 시행사인 (주)수평D&P와 화정동
울산의 유일한 국가 어항인 '방어진 어항 기능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기존 수산물 생산 위주의 어항 기능을 수산물 가공·유통, 관광·문화 기능을 겸한 '국가 어항 이용 고도화 시범사업'에 방어진항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어진 국가어항 기능 활성화 시범사업에는 국비 518억원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중구와 울주군에 이어 동구가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동구는 화정동 160-2 일대에 위치한 울산시 공설화장장을 시립미술관 후보지로 주목하고 있다. 동구청은 화장장이 올해 말 울주군 삼동면에 건립 중인 하늘공원 준공에 맞춰 철거를 앞두고 있고 주변 경관도 좋아, 미술관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조합원 분신사태가 일단락된 것과 관련해 12일 노조 소식지에서 "(사측과 협상에서) 노조 요구안이 전폭 수용됐고 이는 투쟁으로 쟁취한 값진 의미"라고 자체 평가했다. 강성 노선의 현 집행부는 분신사태가 일어나자 회사 측의 현장탄압 때문이라며 11일 조업중단, 잔업거부, 특근거부, 전 노조간부 농성
학교 폭력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한 초등학교가 집중적인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매곡초등학교(교장 정동락)는 지난해부터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6개 교과연구회를 구성해
증축 예정인 울산시 동구청사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선다. 12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본관 옆 야외공연장 자리에 연면적 2500㎡, 지상1층, 지상5층 규모의 청사 건물을 짓는다. 증축 청사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민방위 상설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구청은 그동안 구청 내 공간이 부족해 지역내 CCTV를 각
울산시는 지난해 잇단 시내버스 폭발사고에 이어 지난 10일 경남 창원에서도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의 폭발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마련, 노후 용기 교체와 정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 일환으로 지난해 7월 한달동안 교통공단,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총 656대(시내버스 636대, 전세버스 20대
울산시교육청이 시험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현행 고입전형에 내신과 인성까지 반영하는 입시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 내부에서 개편 방향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울산에서는 지난 2000년 고교 평준화가 도입된 후 첫 시행된 고입선발고사가 10여년 동안 유지돼온만큼 그동안 달라진 교육과정에 맞춰 이를 보완해야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어
양산시가 시민들의 세무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해온 부산 금정세무서 양산지서가 오는 3월 본격 개원할 전망이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부산 금정세무서 산하 양산지서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으로 3월 중 업무를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신설되는 양산세무지서에는 세무조사 등을 제외한 3개과 직원 30명이 상주하며 각종 세무 행정을 처리하게
남구청은 남구 지역 맛집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 실린 음식점은 남구청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달까지 관내 4,790개 일반음식점 중 음식지부와 각계의 다양한 추천을 받아 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소개된 음식점은 고래고기·복어 7곳, 한정·한식 5곳, 찜·탕·전골 13곳, 양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및 위생감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시, 구·군 원산지표시 담당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200여명이 투입된다. 단속 대상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등 농산물 판매 및 취급업소
2012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울산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는 국내여행 수요를 높이고 여행수요자·공급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울산 홍보관을 설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 동구지역 내 도심공원 2곳에 오는 6월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동구청은 방어동 쿵구공원과 전하동 바드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동구청은 예산 11억9,900만원을 들여 정수시설과 집수시설, 놀이기구 등을 갖출 계획이다. 오는 2월중 공사에 들어가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