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둔 울산대 미대생들 재능찾아 다방면 진출 '눈길'대학교 4학년, 미술학도들의 가을은 분주하다. '학생작가'라는 허물을 벗고 더 넓은 사회에서 예술세계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과 작가라는 선상에 서 있는 학생들은 자연스레 대학원에 진학해 작가로서의 인생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극단, 게임회사 등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울산
전통문화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 '오감만족' 춤판이 벌어진다.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무용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공연 를 개최한다. 이날 무대는 조선왕실의 의장제도인 '어가행렬'로 열고 부패한 계급사회의 면면을 시끌벅
국내 최고의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검증 받은 뮤지컬 이 울산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5시 대공연장에서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은 지난 2009년 초
울산병영서낭치기 놀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울산병영서낭치기보존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9일 안동에서 열린 결선에서 단체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탈이 가진 상징성과 축제성을 잘 드러내 다양한 양식의 탈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페스티벌의
울산 중구 반구동 출생으로 울산 박씨의 시조이며 현 울산의 기틀을 마련한 박윤웅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이 발간됐다. 지역 소설가 최종두(사진)씨가 역사소설 (울산신문발행, 비매품)을 펴냈다. 박윤웅 장군은 중구 반구동에서 태어나 지금의 울산 MBC 사옥 일대의 계변성 성주가 됐고 신학성 장군으로 그 시대에 지금 울산의 기틀
울산미래발전연구원 김성득(사진) 원장이 울산의 교통, 환경, 건술 부문에 관해 연구 해왔던 글을 모아 저서 을 펴냈다. 이 책은 도시계획, 교통공학, 토목시공, 도시기반시설 등에 관한 김 원장의 의견과 새로운 도시를 꿈꾸는 '이상'을 '현실'과 어떻게 접목시킬지 고민한 흔적이 담겨있다. 김 원장은 책 머리말을 통
'그릇'으로 조선시대 조상들의 진솔한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분청사기'와 '청화백자'를 주제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박종민 씨의 세 번째 개인전을 통해서다. 박 씨는 한자의 초서체를 추상적으로 표현해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질박한 그릇을 그려 마치 실제로 빚은 도자기를 보는 듯 질감을 살려 작품을 완성
21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예회관피아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노영심과 박종훈이 울산무대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낸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콘서트 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재즈콘서트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에서부터 팝, 재즈에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예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2011 북구의 초대 과 21일 를 각각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문학의 두 거목 이원수·윤석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문학그림전은 이날부터 오는
'처용학술제'서 성공적 활용과제 제안'처용설화'의 새로운 해석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처용학술제'에서 토론자로 나선 현대예술관 문화기획과 김재범 과장은 처용과 처용설화를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성공적으로
지난 주말 울산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펼쳐진 각종 축제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울산을 대표하는 시민문화축제인 '제45회 처용문화제'는 지난 6일~9일 나흘간의 축제기간동안 35만 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처용문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월드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30여개팀이 참여해 월드뮤직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처용
제45회 처용문화제가 6일 오후 처용설화의 배경인 남구 황성동 처용암 앞에서 '처용맞이'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 김철 위원장, 윤성태 울산문화원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처용맞이'는 처용을 기리고 울산과 대한민국의 번영, 처용문화제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의를 올리는 식으로 시작됐다.
영화 '의뢰인(감독 손영성)'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95만 794명을 기록했고, 이 같은 추세라면 곧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영화계에서는 평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법정스릴러 영화 의뢰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영화가 한국영화에서 장르적 한계를 넘어 흥행 돌풍
▲ 제45회 처용문화 축제가 6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려 축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처용 연희극을 펼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월드뮤직페스티벌·학술제·서예전·백일장…한글날을 낀 이번 주말에도 울산 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울산의 문화를 보
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과 동구문화원(원장 한태곤)이 5일 오전 현대예술관 하모니홀에서 '문화·예술에 관한 교류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동구권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교류 지원 협약 체결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동구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이다.
매년 가을께 열리는 가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한분옥, 이하 울산예총)가 주최하고 울산예총산하 9개 단위지회가 주관하는 가 오는 11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예술제는 울산예총 소속 회원들이 그동
동리목월문학관이 내달 시낭송 강좌를 개강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시낭송 강좌는 11월 2일 개강해 18일까지 총 2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목소리 다듬기 △시적 감성 살리기 △재미있는 음성 표현 훈련 △아름다운 전달력 기르기 △시낭송 대본 만들기 △다양한 시낭송 표현 등이다. 강사로는 장
지역 작가들이 대구 미술시장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선 서양화가 김혜숙씨와 김기원, 박정옥씨가 오는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구아트 페스티벌 2011'에 참여한다. '미술의 소통과 순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대구문예관 1~11전시장, 약 200개 내외의 부스 개인전을 통해 200여명, 2,500여점의 서양화, 한국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전국문예 작품 공모가 열린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한분옥, 이하 울산예총)는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된 지 50주년을 맞아 장래 한국문단을 선도할 역량 있는 신인·기성작가의 작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단편소설 1편 (200자 원고지
울산지역 최초의 종합박물관인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개관 100일을 맞은 가운데 관람객 14만 명을 넘어섰다. 4일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울산박물관내 개관한 울산박물관은 지난달 30일로 개관 100일을 맞았다. 개관 후 한 달 여만에 5만 여명이 박물관을 찾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하루 최대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