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문화센터 대송회관 주부 유화반 모임인 '나무그늘'이 오는 10월1일까지 두 번째 회원전을 마련한다. 권선이, 김미숙, 김종숙, 김현정, 박경영, 박희자, 임종남, 한명희, 홍명희 등 9명의 회원은 서양화가 손돈호 씨의 지도를 받아 지난 1년 간 갈고 닦아 온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주부 유화반의 작품답게 여행지에서 만난 길,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울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옹기·처용 등 대표축제 잇따라올 10월은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열린다. 우선 오는 30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가 개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옹기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눈으로만 보는 지루한 전시 형태에
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 이하 '현중 문화센터')가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뉴스포츠(New Sports)'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뉴스포츠'란 14개의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시니어, 장애인까지도 즐길 수 있는 신종 국민스포츠이다. 티볼, 츄크볼, 핸들러, 플로어볼 등 스포츠에 레크리에이션 개념까지도 가미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사진작가 손영배 씨의 첫 개인전 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에는 태화강의 시작인 가지산 계곡에서부터 언양 작천정, 하류에 이르기까지 모습을 담은 작품 35점이 내걸린다. 그의 전시에는 울산과 태화강의 역사가 있다. 우리나라 산업도시의 젖줄로써 태화강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그림교실 모임인 그룹 '예가'가 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 회원전을 갖는다. 김수현, 김정순, 김태숙, 도은영, 박현순, 신경순, 신향희, 안옥순, 윤옥자, 이홍자, 장경옥, 장의자 등 12명의 회원은 지난 1년 간 서양화가 김해곤 씨의 지도 아래 갈고 닦아온 솜씨를 뽐낸다.
왈가닥 수녀들의 요절복통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가 초연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울산을 찾는다. 뮤지컬 는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다섯 수녀의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미국의 단 고긴이 극본 쓰고 작곡해 1986년 비평가협회로부터 뮤지컬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받은 이 작품은
울산의 탄생과 관련된 '계변천신설화'에 기원을 둔 울산학춤을 울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학춤전수자 김소양(울산중앙초등학교 교사)씨는 민속학춤으로서 정착된 울산학춤의 가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박사학위 논문 '울산학춤의 생성 배경과 변천'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씨는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무룡예술제 기획공연이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문예회관은 지난 23, 24일 양일간 무룡예술제 특별기획공연으로 를 총 4회에 걸쳐 공연했다. 난타는 아시아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장기공연을 가졌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37개국 232개 도시에서 1
울산시조시인협회(회장 박영식)가 주최한 에서 홍성순(동구 화정동)씨와 김원지(함월고 2), 이지영(울산서여중 1), 강현정(중남초 4), 이채윤(옥현초 2)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울산시조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달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울산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200여명의 참가자들
지역 오페라단이 오페라의 향연으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뮤지컬과 접목 새롭게 재탄생#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울산오페라단은 오는 27일~29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오페라 을 선보인다. 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최초로 작곡한 3막의 독일어오페라로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다. 훔퍼
지역 사진작가 강세철 씨가 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H에서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모퉁이', '난간', '잊혀짐', '기다림'이라는 네 가지의 키워드 아래 흑백사진으로 처리한 작품을 선보인다. 흑백사진은 과거를 연상하게 하고 감상에 젖어들게 한다. 비바람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펭귄이 어느 날 당신의 앞에 서 있다면?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은 주인공 톰 파퍼(짐 캐리)에게 갑자기 나타난 펭귄에게서 사랑을 알아가고, 또 사랑을 주는 즐거운 가족영화다. 가족영화라 해서 진부하고 따뜻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짐 캐리 하면 역시 코미디. 우스꽝스러운 표정연기하며 자체 슬로우 모션도 가능한 그의 연기가
"고향 울산에서 연주 기뻐"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한 '반구대 환상곡'이 1,000여명의 울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울산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관현악곡 '반구대 환상곡' 헌정식 및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무대는 반구대 환상곡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공연장에는 각종 공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보고싶은 공연은 많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이 걱정이라면 할인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자. 조기예매·프리뷰 공연 등 남들보다 예매를 서두르면 반값에 공연을 볼 수 도 있고 단돈 1,000원으로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현대예술관·CK아트홀 내달까지기다렸
'계변성 하늘의 천신은 금신상을 입에 문 쌍학을 타고 강림하여 신라인의 수명장수와 부귀영화를 점지해 주었다' 울산을 '신두산' 즉, '신학성'이라 불리게 된 연유를 밝히고 있는 '계변천신설화'가 춤으로 재탄생했다. 울산학춤보존회(회장 김영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춤으로 풀어본
대구·경북에서 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예가 황제요 이기호 씨가 울산을 찾았다. 남구 삼산동 다운재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기호 씨의 도예전에서는 작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도예작품부터 실용성 있는 차 주전자, 찻잔도 만날 수 있다. 이 씨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기법에 현대적 오브제 기법을 더해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오돌토돌
바야흐로 대학생 미술학도들은 어떤 작품을 구상하고 있을까?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생들은 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4일까지 울산대학교 무거갤러리에서 작품들을 선보인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조소과 학생 25명은 아크릴, 플라스틱, 철 등을 이용해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내걸었다. 아크릴과 플라스틱으로 꽃을 표현해 외유내
울산박물관은 현재 특별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개관 기념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청 강연회'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는 오는 9월 27일 오전 박물관에서 이지훈 박사가 '동물 상징을 이해하는 길라잡이' 주제로 강연한다. 2차는 오는 10월 8일 오후 박물관 강당에서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이 '상상의 동물과
이번 주말, 울산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는 탐방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윤성태, 이하 울산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달빛기행' 일곱번째 행사가 오는 24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 서생포 왜성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동문입구에서 출발하며 오후 8시께 울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문의 268
지역관공서 갤러리 개관 잇따라울산지역 관공서의 청사 분위기가 한 층 더 밝고 화사해졌다.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관공서들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청사 내에 그림과 사진, 조각 작품들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개관한 울산 중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울산 시청, 중구청 등에서는 잇따라 청사 내 갤러리를 개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