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 청소년들은 상상력 놀이터에 흠뻑 빠진다. 청소년의 상상력을 일깨워 줄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탐색하는 , 직접 자신들의 일상을 신선하게 구성한 , 다큐멘터리나 UCC 등을 창작해 선보이는
복을 부르고 액을 쫓는 '지신밟기'의 원형인 '매귀악'이 대한민국 최고의 민속축제인 에 참가, 울산 전통민속예술을 알린다. 울산 중구문화원(원장 김관)은 울산매귀악보존회가 오는 6일~9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열리는 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민속놀이 '매귀악' 총연습에 매진하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물질의 순환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전시가 있다.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열리는 여 원 씨의 개인전에서는 아기자기한 프라모델과 책의 조합 등을 통해 인간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책 속의 활자체만큼이나 작은 인간형상의 모형,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는 명품 브랜드의 텍스트가 써져 있는 박스, 인간 모형보다 커져있는 동물 모
개천절을 낀 지난 연휴, 울산지역 곳곳은 가을축제로 들썩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옹기이야기'를 주제로한 '2011 울산옹기축제'가 지난 30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옹기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 및 최대옹기 전시기념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 강길부 국회의원, 최인식 군의장, 윤종수 옹기축제 추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
최근 반구대암각화가 위치한 사연댐 상류에 초여름에나 볼 수 있는 녹조가 극심해 암각화 훼손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3일 최근 울산지역에 가을 가뭄이 계속되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는 날이 반복되면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위치한 대곡천 상류가 녹색으로 뒤덮였다. 녹조는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가 크게 늘어나 물빛을 녹색으로
울산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불꽃같은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 울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게 됐다. 이달 울산과 대구에서 잇따라 공연을 열고 그동안 묻혀있던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한편 문화도시 울산의 면모를 알리게 된 것. 울산문화방송(주), (사)박상진추모사업회, 광복회 울산경남연합지부
현대미술이 가을과 만나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H에서 열리는 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원로작가에서부터 유명 인기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조화를 이루는 현대미술 11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설치미술, 회화작품, 브론즈 작품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운다. 설
울산학춤이 고고한 춤사위로 전국을 사로잡았다. 울산학춤보존회(회장 김영미)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울산광역시 문화의 날'에 참여, 지난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울산의 역사를 표현한 '열림',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화무', 혼돈의 시대를 연주한 '천', 땅의 울림
억새풀이 장관을 이룬 영남알프스 자락인 울산 신불산의 간월재 정상에서 자연과 사람,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진풍경이 연출됐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가 지난 2일 신불산 간월재에서 관람객 5,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신불산 아리랑'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문
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표방한 가 지난 30일 오후 '행복콘서트'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북구청은 이날 구청광장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순이와 뮤지컬배우가 함께하는 무룡예술제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15명의 뮤지컬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옹기축제 등 울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울산시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하는 옹기 이야기' 주제로 '2011 울산옹기축제'가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2011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축제'는 10월 1일과 2일 울산광역시 산악연맹(회장 박만영) 주관
장애인 학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개봉 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사회복지법인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며 일명 '도가니 방지법'이 추진되는 등 교육계와 정치계 등이 발칵 뒤집어졌다. 또 솜방망이 처벌에 공분하며 사건의 재수사 요구가 봇물을 이루
최근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구 장생포 신화마을, 울산의 전통문화 옹기 등 울산문화가 나들이에 나섰다. 지역 작가들의 손을 빌려 전국 무대에서 그 가치를 뽐내게 된 것. '그릇'을 소재로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표현하는 서양화가 손돈호 씨는 서울 AP갤러리 초대작가로 선정돼 오는 10월 3일까지 전시를 갖고, 현재 울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사진작가
한국 근대무용의 여명을 연 최승희(1911~196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내달 울산서 열린다. 예빛아트가 주최하고 정명자 예빛예술단이 주관, 울산무용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최승희의 무용 '인어', '벽화의 춤',
울산청년작가회가 오는 10월 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59명의 청년 작가회 회원 중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한 15명의 젊은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 22점이 내걸린다. 장지에 채색을 해 붉은 목단꽃을 그린 김선경 씨의 그림 '목단', 거북이
내달 4일 현대예술관 '일 가르델리노' 내한공연세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가 내달 4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일 가르델리노'는 1988년 창단된 바로크 앙상블로 유럽 최고의 실력과 내공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핵심 멤버인 오보이스트 마르셀 퐁셀은 고음악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와 권위있는 영국 클래식 잡지
울산배경 고래를 찾는 자전거 흥행 조짐지역 연극배우 스크린 나들이 실력 검증'영화도시'라는 타이틀이 울산에도 낯설지 않게 됐다. 울산을 배경으로 첫 촬영된 영화 가 입소문이 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연극 배우들도 활발히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울산과 울산사람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문화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그 역할을
"나의 춤은 하늘을 닮고 싶습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 마련된다. 김정화무용단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처용무전수학교, 내드름연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춤과 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경북 영양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경수 작가가 울산을 찾았다. 오는 10월 7일까지 남구 홍강 갤러리에서 열리는 손 씨의 개인전 에서는 영양의 넉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작품 23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영양의 사계절'. 가을 풍경을 중심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양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