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22일 창의가베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5명 및 원생 44명(3~7세)을 대상으로 소방서견학, 화재 시 대피 및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가정,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방법 등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노인저작 불편 개선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범서권과 서부권, 남부권 권역으로 나눠 한 달에 한두 번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과 입체조 등을 진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 노인저작 불편 개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 건강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범서읍 보건지소 건강지원팀(204-2834
14년만에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망양 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재개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21일 울주군은 망양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고를 홈페이지에 개제했다.이 사업의 시행자는 ㈜산양으로, 사업부지는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산 14-9번지 일원이다. ㈜산양은 지난 2005년 골프장 조성을 추진했다. 2007년 12월 정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사업이 좌초됐다.㈜산양은 기존 36홀에서 18홀로 규모를 축소해 사업 재추진에 나섰고,
울산 울주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총 사업비 20억9,000만원으로 2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또는 슬레이트 벽체가 포함된 주택 소유자다. 무허가 건축물일 경우에는 슬레이트 철거·처리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가구당 슬레이트 철거·처리에는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에는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철거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28일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생태환경과에 신청서와
울산 울주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드론을 농업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이번 교육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국토교통부 인증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비행, 실기 자격시험을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드론 교육 대상자는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울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영농경력, 영농규모 등 교육생 선
미군기지 조성사업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재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건설업자인 A씨는 지난 2008년 2월 자신의 부산 동래구 사무실에 자칭 '건국기념사업회 부산지회'를 설치, 지부장 행세를 하며 "평택 미군기지 부지조성사업을 한다"고 속여 B씨로부터 투자금과 회사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총 8억8,27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편취한 금액 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의 송금책 역할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황보승혁)은 사기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울산 한 금융기관 앞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속은 피해자에게서 930만원을 받아 조직에 송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돈을 건네받기로 한 금융기관 지점에서 범행을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재판부는 "비록 피고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보이스피
가짜 번호판을 달고 승용차를 운행한 혐의로 약식명령을 받은 피고인이 벌금액이 많다고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더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송영승)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자신의 승용차 보험료를 미납해 지난해 8월 차 번호판이 영치됐다. 그는 번호판이 없어 차를 운행하게 못 하게 되자 양철판에 검은색 테이프로 숫자 등을 표기하는 방법으로 가짜 번호판을 제작했다. A씨는 약 20일 동안 위조된 번호판을 달고 승용차를 운행한 혐의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 땅값이 10배 오른다고 속여 땅을 판매해 18억원을 챙긴 기획부동산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3년 11월 강릉시 개발과 관련한 신문 스크랩을 보여주며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 10배 이상 땅값이 오른다"고 B씨를 속여 5억7,700만원 상당의 토지를 파는 등 피해자 7명에게 개발 가능성이 낮은 땅을 팔아 총 18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요금을 달라는 택시기사를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에게 싱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강도상해죄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술에 만취해 택시를 타고 가다 울산 동구의 한 도로에 내렸고, 택시기사 B씨가 요금 1만3,000원을 달라고 하자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4주의 상해를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택시요금을 내지 않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폭력으로 처벌받
울산 울주군의 산악 및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산악 분야 대표 사업은 '호랑이 생태관', 해양 분야는 시간을 주제로 한 간절곶 개발이다. 사업들이 낯설거나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는 산악관광을, 서생면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일원을 중심으로는 해양관광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호랑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전·후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낙동강 본류 수계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단속은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낙동강본류 수계 환경오염물질 폐수배출사업장 및 중대형 하수처리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다음달 1일까지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지난 18일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헌혈 행사는 울산혈액원의 헌혈 버스가 새울본부를 직접 찾아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실시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헌혈 행사에 동참해 병상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겨울철 부족한 혈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혈액이 필요한
울산지방법원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최인석 법원장 등 법원 간부 11명과 단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미봉사단 창단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봉사단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3명씩 종합민원실 등에서 민원안내를 하고 있으며, 각종 법원행사에 참여해 법원과 시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 41명의 단원으로 창단했으며, 현재 6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간의 모범적 협력모델로서 바로미봉사단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길을 모색했다.울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 웅촌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수연특수아어린이집 보육교사 7명 및 원생 7명을 대상으로 소방서견학, 화재 시 대피 및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가정, 유치원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방법 등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창훈기자 usjch@
자유한국당 신임 대변인에 울산 출신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30·사진)가 17일 임명됐다.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장능인 신임 대변인 임명을 의결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한국당 설명이다.장 신임 대변인은 최근 울산 울주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불과 5점 차이로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 청장에 패했지만, 무명인에 가까운 최연소의 나이로 상당한 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장 대변인의 이력은 화려했다. 울산
울산 울주군 공무원이 '시간'을 테마로 하는 간절곶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간절곶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17일 울주군은 군청 7층 이화홀에서 김지태 부군수와 전 국장, 관련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시책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수경 건축과 주무관은 울산의 대표 명소인 간절곶에 대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태양의 언덕-시간이 시작되는 곶, 간절곶'을 제목으로 '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30대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 업소 업주 A(39)씨에게 징역 7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종업원 B(36)씨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 등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울산 남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창훈기자 usjch@
구치소에 있는 가족의 합의금 마련을 위해 고철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3명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황보승혁)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10개월, B(50)씨와 C(53·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가족 사이로 지난해 6월 사기사건으로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B씨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원전에서 나오는 고철사업권을 주겠다"고 D씨를 속여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조창훈기자 usjch@
울산 울주군 언양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길주)는 17일 언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정길주 회장은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