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불을 예방하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염포동 산신제가 15일 윤종오 구청장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구 염포동 동축산의 염포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산신제에서는 산불 없이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고,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윤수은기자 usyse@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쇠부리 풍물 경연대회가 15일 오후 6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울산 달내 쇠부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종오 구청장,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박경동 쇠부리보존회장, 이병우 북구문화원장 등 내빈과 지역 풍물패 6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농소
주말인 12일 울산지역은 서해상으로부터 북서풍이 강화되면서 강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밤 8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황사 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이번 황사는 12일 오전에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울산지역은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에 아침 최저 9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수
울산우리병원(원장 박성훈)은 11일 울산우리병원 3층 회의실에서 '요통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원내 척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우리병원은 입원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 및 최신 비수술적 치료와 최소한의 흉터만을 남기고 시행하는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윤수은기자 usyse@
수십억원의 유사석유를 제조해 전국으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65억원 상당의 유사석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석유 및 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김모(33)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이날까지 울주군 웅촌면 소재 약 990㎡ 규모의 임대 공장에 약 2만2,000ℓ 용량의 대형 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줄 알았던 사람이 사고 이전에 타살된 흔적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5분께 북구 효문사거리에서 김모(34)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교각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인 부인 박모(36)씨가 사망하고 김씨가 타박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숨을 거둔 부인 박씨의 오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병원 남관 1층 로비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울산시민을 위한 파킨슨병 무료 공개강좌를 열었다. 파킨슨 병은 신경세포 파괴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경직 및 떨림과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강좌는 김성률 신경과 전문의가 '파킨슨 병이란
고담의료재단(이시장 김복광) 마더스병원(병원장)이 중구노인복지관(시설장 활인 성홍기)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마더스병원은 10일 오후 2시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에서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맺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더스병원은 매월 2회 의사와 간호사 등
울산 북구지역 자생단체들이 쌀쌀한 날씨 속에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효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는 10일 오후 4시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자녀 20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겨울용 외투 20벌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돈으로 겨울옷을 장만해 불우이웃을 돕게 됐다. 또 농소1동 주민센터는 지난 9
"'가족'의 행복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지난 7일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병원 산후병동 607호. 병실 침대 위에 앉아 지난달 26일에 태어난 '한슬'이를 바라보던 이은진(40)씨는 평온한 모습이었다. "엄마! 내 동생!"하고 달려오는 첫째 '한결(7)'이를 보자 반가운 얼굴로 활짝 웃었다. 뒤따라 온 남
울산 북구청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울산시 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예고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무상급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교육청, 북구가 필요한 식품비 등 경비를 지원하고, 국내산 친환경농산물 사용으로 도농간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는 9일 오전 4시30분께 중구 옥교동 번영교 지하차도 갓길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고라니 1마리를 구조, 울산대공원에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넘겼지만 고라니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숨졌다. 구조대는 "발견 당시 고라니의 엉덩이와 뒷다리에 많은 양의 피가 묻어 있었고, 차에 심하게 부딪혀 뒷다리가 부러진 채 쓰러져
북구청 사업계획서 제출후 국비등 지원받아 본격화 전망울산 북구 달천철장 유적공원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북구 달천아이파크2차입주자회는 달천철장 유적 일대 문화관광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달 13일 울산시에 보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입주자회 측은 "달천철장 유적지 일대를 공원으로 만들어 지
울산 북구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직원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8명이 모두 4차례에 걸쳐 부서방문 및 전화 응대 방법으로 구청 공무원들의 친절점수를 매긴다. 부서방문평가는 인사성 및 응대태도, 정리정돈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전화 응대는 평
울산지역이 전국 유일하게 1등급 정신과 의료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9일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의료기관 평가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평가대상 건수 또는 지표별 건수가 10건 이상인 정신과 의료기관 349곳에 대해 5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울산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1등급 기관
울산시 온산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는 8일 오전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에 있는 내원사 주변에 대해 방화선 구축작업을 벌였다. 방화선은 산불화재 발생시 나타나는 복사열이나 비화로부터 사찰 및 사유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과 건물 사이에 일정한 공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하는 일정폭의 선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0여명과 남여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