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25일 삼산동 사이 그라운드에 대한 방치와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사업 중단 등을 놓고 공원 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디자인거리 연계 업사이클링 방안 촉구이날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남구 삼산동 사이 그라운드가 조성 취지와 달리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 박인서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사이 그라운드는 1987년 조성된 늘푸른공원을 리모델링해 2017년 문을 연 컨테이너 테마 공원으로 공중산책로와 사이타워(CYE Tower) 등을 갖추고 국토경관
윤혜빈 울산 동구의회 의원이 동구 교통행정과에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의 유료 운영 실적 개선을 요구했다. 윤혜빈 의원은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달 수백만원의 임대료가 투입되고 있는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의 유료 운영 실적이 턱없이 낮다고 지적했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은 전하동 산 144 일대 3,362㎡에 주차면수 110면으로 조성돼 지난 7월부터 유료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49일간 이용 현황은 총 3,870대로 일 평균 79대이며 이 중 유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 행정경제국과 건설도시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자생단체 운영, 안전관리, 지역경제, 하천정비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주민자치과 소관 감사는 최근 남구가 추진했다 철회한 자생단체 배가운동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임금택 의원은 "최근 자생단체 회원 배가운동이 철회된 것으로 안다. 철회 사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자생단체가 본연의 역할보다 각종 행사 동원 수단으로 쓰이고 있고, 일부는 1인이 여러
울산북구의회가 북구청 기획예산실과 복지교육국을 시작으로 8일간의 '2025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는 21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예산실과 경제문화국 산하 경제일자리과, 미디어정보과를, 복지건설위원회는 복지교육국 산하 복지정책과와 통합돌봄과, 노인장애인과를 대상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행정자치위원회 손옥선 위원장은 경제일자리과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 청년공간 와락에 전년 대비 1,000만원 많은 예산을 투
울산 울주군의회가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24일부터 열리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논의된다. 해당 조례안은 임신 27주 이상 36주 이내 임신부와 그 배우자,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분만 1개월 이내 산모와 배우자를 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 군수는 예산 범위에서 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임신부는 임신 시마다 1회, 배우자는 최초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의회는 202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정재환 의원은 지난 20일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기간 열린 복지교육국 소관 노인장애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초 발생한 태연재활원의 장애인학대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중구가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도점검이 주로 보조금 집행 등 행정적 서류검증에 치중되고 있어 현장중심의 지도점검 체계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
이수영 울산 동구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제2차 길고양이 관리 및 주민불편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길고양이 돌봄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한 이후 두 번째로,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물 복지와 공존을 위한 현실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수영 의원을 비롯해 길고양이 관련 단체 관계자, 방어동·일산동·대송동·서부동·동부동 주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로 인한 공동주택
김상태 울산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조석용 울산환경감시협의회 회장 등 임원단과 함께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환경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감시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환경감시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은 울산환경감시협의회로부터 울산숲 등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현황과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은 "환경은 구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며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북구의 환경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
울산 동구의회가 17일부터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다음달 17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 제 1차 본회의에서는 '동구 이륜자동차 주차장 설치 및 지원 조례안', '동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 총 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이어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이상걸 울주군의원은 지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울주군민의 권익확보를 위해,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두발로 부지런히 뛰었다. 공공시설 운영비 절감 및 개선과 공동주택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강화에 힘썼으며 도시계획시설 장기 미집행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와 재난 유형 맞춤형 대응 매뉴얼 마련 등 역할을 했다. 여기에 청량 문화체육센터 건립, 덕하시장 이전 등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 행정 촉구, 삼정지구 정밀안전진단 중간보고 주민 설명 등 지역구를 위한 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지금도 여전히 지역 내 여러 문제와 숙원
울산 북구의회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국외출장 논란을 탈피하기 위해 나섰다. 울산 북구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227회 임시회에서 임채오 북구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개정에 따라 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출장의 사전 검토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방의회 의원들은 해외연수 등의 이유로 국외공무출장을 떠날 때마다 외유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울
울산 중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7일 오후 의원회의실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행정사무감사 기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현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청, '사례 분석을 통한 행정사무감사 심사 기법'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중구의 주요사업과 예산집행 내역 등 구체 사례를 적용, 사전 준비절차와 감사 질의, 후속 관리 방안까지 종합적인
울산 동구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울산 지역 광역·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본심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의회는 주민 발의로 실현된 전국 최초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이 사전 서류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본심사에 올랐다. 본심사 사례 발표는 다음 달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
울산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소상공인 조직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강동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방문해 우수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성공한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동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유망 소상공인 상권의 성공사례 등을 확인했다. 이어 시장 노포와 대형 프랜차이즈가 상생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
울주군의회 소상공인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기홍)가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의 우수한 소상공인 지원 사례를 조사·분석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산시는 올해 4월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물금 나래메트로시티'가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덕계 무지개상점가
울주군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호신용 경보기 지급 사업'을 2026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미취학 아동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울주군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지급 대상 확대'를 주제로 한 김시욱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자는 울주군지역치안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경보기 5,000개를 울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이
울산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남목마성연구회(대표의원 이수영·윤혜빈·박문옥 의원)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의 말 콘텐츠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말과 승마 관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제주도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동구에 접목해갈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첫날인 30일에는 뱅듸승마클럽과 조랑말체험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둘째날에는 승마 레저 시설인 어승생승마장과 홀스랜드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수영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이 지난달 27일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울산 남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가 세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조례 제정을 잇따라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만 △노인 평생교육 지원 △청소년 중독 예방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등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3건의 주요 조례가 잇달아 통과됐다.디지털기기 등 노인교육 지원 먼저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급속히 진행 중인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층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구청장이 노인교육의 방향과 목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6일 10월 한 달간 목포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미식테마 국제 행사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상기 의장(사진)은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로컬미식 33에 남도미식이 가장 많이 선정될 만큼 남도 음식은 한식의 원류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