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6만7,044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5만8,307표)를 8737표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 의원은 21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을 했다. 22대 국회 전반기에도 울주군 그린벨트 해제, 온산선 철도노선 폐지, 남창역 KTX-이음 정차 문제 등 여러가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위를 희망했다. 서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여소야대 국회에선 여야 협치도 중요하지만 여당은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비윤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장·사진)이 25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3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가 2012년 17.9%에서 2015년 21.8%로 이미 20%를 넘었으며, 2022년에는 25.4%에 이르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지출 비용은 1인 평균 당일여행 12만5,7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시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함께 계수조정과 확정의결을 마무리했다. 보조금 담당자 워크숍 비용 전액 삭감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문화예술회관·울산박물관·울산시립미술관 소관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와 함께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수정가결했다. 일반회계(세입)의 경우 울산박물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요구액 6,840만원을 전액 가결했다. 일반회계(세출)은 정책기획관의 '2024년 국정감사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오후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천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 "여당이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 '도로영남당'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당)' '40대를 포기한 정당(사포당)' '용산의 여의도출장소'이 됐다"며 쓴소리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총선 과정을 성찰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기 위한 자리였다. 김재섭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선거 중에
제22대 총선에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울산 북구)은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19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10년 동안 조합 간부 활동으로 노동 운동을 펼쳤고, 1998년 민선 2기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윤 당선인은 민선 3기와 4기 울산시의회 의원을 지낸 뒤 2010년 울산시 북구청장에 초선 당선됐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울산 북구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이듬해인 2017년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초야에 묻혀 있던 윤 당선인은 이번 22대
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또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수 없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제명 대표 간 첫 회담을 앞두고 여야가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기싸움이 여전하다. 민주당은 23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요 의제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 등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단
이번 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에 빠진 국민의힘이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용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당내에선 안정적인 '다선 중진 현역'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지만 정작 거론되는 5선 이상 당선인들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당분간 비대위 출범까진 난항이 예상된다. 새 비대위는 출범 후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일정과 선거 방식 등을 결정한다. 이러한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 후보로 5선 이상 당선인들인 6선 조경태(부산 사하구 을), 주호영(대구 수성구 갑)의원과 5선 권영세(서울 용산구) 의원 등이
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이 24일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서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었다. 또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기능회복실, 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알리는 문화유산지킴이들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례안이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행정자치위원회·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무보수 봉사모임으로 다양한 활동 펼쳐문화유산지킴이는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다. 울산에는 개인 76명·가족 13명·단체 42명 등 모두 126명이 문화유산지킴이로 위촉돼 49건의 지역 소재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 주변 정화, 순찰 및 감시,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간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도 권 후보한테 밀리고 개표 초중반까지도 따라잡지 못했지만 개표 후반으로 가면서 전세가 역전돼 1위를 탈환했고, 불과 568표 차이로 당선됐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단일화가 이뤄진 가운데 울산 동구는 김태선 당시 후보와 노동당 이장우 후보 간 단일화 시도가 불발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김 후보가 당선되면서 완전한 정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
4·10총선 압승으로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은 뒤로한 채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며 '선명성'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원내대표는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의원들 대부분이 뜻을 접고 있어 빠르게 친명계 원내대표로 교통정리되고 있다.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들이 연일 '기계적 중립'과 거리를 두는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정성호·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3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들의 이같은 발언은 차기 국회의장 당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도록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중진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한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김상훈·박덕흠·권성동·이양수·조경태·김기현·조배숙·주호영·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지만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은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울산의 중구·남구·북구·동구 대부분의 지역은 고리, 월성, 새울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시설에서 방사능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는 주민보호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다. 이는 다시 거리에 따라 원전반경
울산시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확보를 통해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자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사진)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23일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시공사의 부도로 관리주체가 없어 준공이 지연되면서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돼 왔다. 북구청이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3일 주민 민원 발생으로 정비를 요청한 남구 매암동·삼산동 지역 내 공사 완료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우천 시 장생포고래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 빗물이 배수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돼 우수받이가 준설 및 추가 설치됐다. 또 울산대교와 장생포로 갈라지는 분기점의 차로 구분이 어려워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로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파손된 횡단보도로 인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던 남구 삼산동 일부 지역의 도로도 수리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방인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울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가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이어갔다. 이어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