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과 울산미즈병원(병원장 박준혁)은 10일 미즈병원에서 지역 내 농업인 조합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미즈병원은 웅촌농협 조합원 및 그 가족들에게 외래진료 및 입원진료 비급여 진료비 15% 할인 예방접종(독감, 자궁경부암, 폐구균, 대상포진 등), 비급여 접종비에 대해 15% 할인, 출산 시 산후조리원 5% 할인(입원진료비 할인 후 산후병동 5%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송상수 조합장은 "울산미즈병원과 협약을 통해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조합원
BNK경남은행은 10일 물류 운송업체인 ㈜태화로직스(대표 전철진)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 ㈜태화로직스를 방문해 전철진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지난 2007년 설립된 ㈜태화로직스는 울산 북구 매곡일반산업단지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특히 ㈜태화로직스는 울산, 아산, 광주, 창원 등 전국에 물류 납품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세에 있는 등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태화로직스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울산중기청)과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울산TP)는 10일 울산제조혁신센터에서 '제1차 울산 제조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성과분석 결과와 올해 기관 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업지원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산업은 SCM/PLM을 통한 협력사와의 연계시 높은 성과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선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으로 인해 ERP 구축 시 효과가
울산지역 아파트 시장에 냉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하고 경매 낙찰가율도 4주 연속 곤두박질쳤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 주(7일 기준)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로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고공행진을 해 왔던 울산권 아파트 시장은 지난달 다섯째 주(1월 31일 조사 기준) 울산 아파트값은 직전 주 대비 0.04% 떨어지며 2020년 4월 넷째 주 이후 95주(약 1년 10개월) 만에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으로 전환한바 있다. 같은날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
코로나19 여파로 극도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지난해 울산의 서비스업 생산이 2년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도시의 특성상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소매판매는 여전히 감소세를 멈추지 못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2.0% 감소했던 2020년의 부진을 딛고 2007년 이후 14년 만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대학생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울산 지역 대학생 교육봉사단인 'H-점프스쿨' 9기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사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H-점프스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이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과 교육이나 고민상담,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현대차 임직원 및 전문직 사회인을 매칭해 진로 선택을
LX하우시스가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LX하우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2'에 참가해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전 세계에서 관련 기업 400여 곳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는 주목도 높은 전시회다.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
울산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울산시와 함께 '2022년 울산지역 RCEP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울산 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RCEP은 ASEAN 10개국과 더불어 일본, 호주 등 총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로, 세계 교역 규모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체결된 첫 FTA로 대일본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RCEP 협정 개괄 및 국가별·기업별 활용 전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9일 울산 엠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과 '에너지전환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협력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고 동서발전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해 중소기업을 탄소중립 시대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선포식은 1부 행사와 2부 간담회 시간으로 마련됐다.1부는 △동서발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공유 △에너지전환 전문가 초청 강연(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협력선언문 서명, 2부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계획 발표 △간담회 순서로 진행
SK그룹이 현대차그룹을 앞질러 대기업 집단 순위 2위에 올라섰다. 대기업집단 순위가 바뀌는 것은 16년 만이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지난 1일 현재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지난해 3분기 결산기준)을 합계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대기업집단 공정자산은 2,494조 9,080억원으로 2020년 대비 6.8%(158조 4,880억원) 증가했다.SK그룹 공정자산은 270조 7,470억원으로 전년보다 13%(31조 3,170억원)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종전 2위였던 현대차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노무리스크 관리 및 노무비용 절감 노하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웨비나 기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노무법인 유앤의 백운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정노동법 주요내용 △불필요한 법정수당 및 리스크 관리 △임금설계 및 각종 수당관리 포인트 등 노무관리 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및 노무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33%이상 폭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각한 거래 절벽은 정부 규제 여파에 따른 현상으로, 인근 비규제 지역은 울산에서 빠져나간 투자자금이 몰리며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보다 무려 33.15%(-8,453건)나 급감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8.36%(-66만 9,182건)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시장에 반영된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됐다. 실제 정부의
울산지역 상공계가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작업중지 명령 처분을 받은 현대중공업의 재가동을 앞당겨 달라며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울산상의는 '조선업 활력 회복을 위한 현대중공업 작업 재개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8일 노동부 울산지청에 제출했다.울산상의는 이 건의문에서 "긴 불황을 견뎌낸 국내 조선업은 최근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라 지난해 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현대중공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선 시장을 주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그러나 최근 발생한
현대중공업 여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 밑반찬 지원' 활동을 2년째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찬 밑반찬 지원'을 위한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김미리 다모아회 회장 및 임원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여직원들의 모임인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 20명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밑반찬을 직접
현대차는 8일 넥쏘와 아이오닉 5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차는 그동안 일본에서 버스 등 상용차 영업만 해왔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승용차 시장 철수 이후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한 번 길을 잘못 들었다가 올바른 길로 돌아가서 고친다는 뜻의 '미도지반'이 일본 재진출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라고 말했다.이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며 "소중한 시간을 추구하는 사람을 일본 시장에서의 중심 타깃으로 삼았다
코로나19 이후 울부경 지역 수출업체의 충격이 다른 지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의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거센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외충격에 취약한 지역 수출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BNK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동남권 수출 변화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을 받은 첫 해인 2020년 동남권 수출(금액기준)은 전년대비 -15.9%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5.5%)과 비교할 때 하락폭이 약 3배에 달하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울산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8일 ㈜영광을 방문해 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영광은 울주군에 위치한 선박 분야의 Module Unit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중기부 사업인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수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권·호남권·영남권·경기/강원권·제주권)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이하 권역센터)를 신설했다.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전담한다.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총 98명이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사업 개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지역 내 4개 농축협이 클린뱅크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클린뱅크를 인정받은 농협을 등급별로 보면 '금' 등급이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과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 '동' 등급이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과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이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고정 이하 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 등을 고려해 전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룹별 평가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한 농·축협은 단계별로 금·은·동 등급으로 분류된다. 하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명확한 가이드에 따른 배당 실행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한다.SK가스는 전년 배당금 4,000원 대비 28% 상향된 주당 5,100원을 배당한다고 8일 밝혔다. 배당총액은 458억원이다.이번 배당금은 지난해 10월, SK가스가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수립, 발표한 이후 첫 배당으로 주주들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SK가스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를 배당기준으로 설정하며 실적기반의 배당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SK가스의 2021년 별도 당기순이익은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