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용)는 17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로 어르신 4분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실시하는 결연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목욕시키고, 축하케이크, 떡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 선물로 겨울내의와 직접 장만한 밑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따. 김모 어르
조직폭력배 결혼식장에 울산경찰이 총출동했다. '조폭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경찰에게 있어 '조폭 결혼식'은 조직간 충돌, 위화감 조성 등을 이유로 단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17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구 모 웨딩홀에서 지역 조폭과 친분이 깊은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고, 조폭 250여명이 모인다는 정보를
남구청은 17일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장 친절한 구청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박수영 코리아매너스쿨 부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서비스리더를 위한 고품격 대화법'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수영 강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방법
울산시 남구청은 내년도 당초예산을 2,479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051억원보다 20.8%(428억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1,974억원보다 334억원이 늘어난 2,308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77억원보다 94억원 증가한 171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2,308억원(자체재원 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달 1일자로 피부양자 중 종합소득을 보유한 28만명을 피부양자에서 제외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 중 사업소득이 발생했거나 이자·배당소득의 연간 합계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등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연간 사업소득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폐손상 환자 발생의 원인으로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당국의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가습기 살균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는 앞으로 허가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앞서 복지부는 동물을 이
'라면'. 출출할 때 간단히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다. 최근에는 '하얀 국물' 인스턴트 라면이 연일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으며 인스턴트 라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도 했다. 이 라면의 원조격인 것이 일본의 '라멘'이다. 라멘은 일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이기도 하다. 라멘 전문점이 전무했던 울산에도 최근 그 인기를 방증하듯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뜨끈한 국물에 생면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라멘은 부쩍 쌀쌀해진 요즘 추천할만한 하다. 울산 일본식 라멘의 원조 '오이시라멘'을 찾아갔다.#일본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이 제왕절개분만과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인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평가를 통해 우수등급을 받은 39개 병원에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해 양호한 곳에는 인센티브, 불량한
남구 아름다운울들병원(병원장 장호석)은 16일 오후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겨울철 요통 예방'을 주제로 한 무료 척추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는 정찬 원장이 강사로 나서, 따뜻한 날씨에 익숙하고 활동이 많던 근육이 쌀쌀해진 날씨로 움츠려 들면서 생길 수 있는 요통에 대해 설명하고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등을 소개했다. 정찬 원장은 &q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울산 남구 중심가에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을 추진하다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손실이 예상되자 공사를 중도 포기한채 3년 여 동안 방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공사가 중단된 주상복합건물은 'GS 센트럴자이'. 시공사 GS건설은 달동 1364-6번지 일원 8만3,394㎡에 지하 5층, 지상 3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기로 하고 지난 2
고수익 미끼 회원 모집 후 물건 강매【속보】=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거마 대학생 다단계 판매'와 유사한 형태의 판매 행위를 한 업체 대표 등 최고직급 판매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본보 2011년11월 15일자 1면 보도) 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대학생을 상대로 저가의 물품을 10배 비싼 값에 파는 등 1,400억원의 부당매출을 올린 혐의(방문판매
김진규 이사장 선임울산 고래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울산 대표축제인 고래축제가 전국적인 우수축제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16일 남구청에서 발기인 창립 총회를 갖고 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은 합법적으로 고래 관련 각종 문화사업을 위해 개인과 기업체들에게 고래 출연금을 받을 수 있고, 수익사업을 할 수 있
"시민과 소통 다양한 사업 추진""고래축제를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는 데 초기 재단이 힘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진규(59) 고래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은 '적극적인 재단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고래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김진규 이사장은 이날 고래문화재단 발족 후 "고래를 사랑하는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