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처 합동 '지역경제 설명회'가 6일 울산에서 열린다. 4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3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16개 시도를 방문해 지방 상공인과 공무원에 대한 경제정책 설명회와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6일에는 울산을 비롯 대구, 경북, 전남, 경남, 부산, 전북, 대전 충남에서 7일에는 경기, 광주
현재 울산 지역 기업 경영의 가장 큰 적은 실물요인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인 '불확실한 경제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243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14가지 사항 중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31.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 8월까지만해도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 '불확실한 경제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첫 인도한 '캡 그레고리(CAP GREGORY)'호 중형선박 부문 세계 1위의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이 2009년 소띠 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일 울산 본사에서 독일 NV(Norddeutsche Vermogen Holding GmbH & CO)로부터 지난 2005년 2월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신항만 시대로 도약하는 항만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을 다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울산항만공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축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채익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울산항 개항이후 제2의 개항이라 할 수 있는 울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정책자금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4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예산 1,300억원보다 50% 늘어난 2,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업종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분야로 확대하고 기술성·
울산지역 주요 대학 총장과 학장들은 1일 밝힌 신년사를 통해 한결같이 글로벌 리더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계적 지식생산과 연구역량 강화 등 국제화 노력을 통해 세계속에서 평가받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울산대 김도연 총장은 신년사에서 "울산대는 지난해 정규직 취업률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에 올랐다"며 "뿐만 아니라 교육여건·성
최근 인상된 '산업용 천연가스' 요금에 대해 중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가격안정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안정 대책' 건의문을 통해 "산업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지난 11월 526.63원/㎥에서 579.63원/㎥(부가세 별도)으로 10.1% 인상됨에 따라 업계가 부담해야 하는 연료비 추가 부담이 연간 2,935
동구청은 2009년 1월부터 지방세 납세편의를 위해 납세자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 2009년 1월 정기분 면허세부터 수납키로 했다. 1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한사람마다 평생 쓸 수 있는 가상계좌를 하나씩 부여해, 납세자가 세금을 가상계좌로 입금 또는 계좌이체 하는 것만으
울산항만공사(UPA)가 2009년을 '베스트 포트(BEST PORT) 울산항' 원년으로 정하고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세계3대 액체물류 중심항 구축을 위한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1일 이채익 UPA 사장(사진)은 "울산신항 컨 부두 개장으로 울산항은 1963년 개항 이후 제2의 개항이라 할 수 있는 신항시대 막을 연다"며 "울산항만공사도 설립 초기를
SK그룹이 2008년 창사이래 최대인 약 39조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SK그룹은 1일 "2008년도 그룹전체 추정 수출액이 38조7,000여억원으로 2007년 27조9,996억원보다 43.3%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수출액은 2005년 19조905억원, 2006년 20조7,248억원, 2007년 26조9,996억원에 이어 지난해 38조7,000여
2009년 새해에는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09년도 업무계획'을 확정, 행정력을 집중하여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광역경제권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동해안권의 에너지 관광 등 부분별 개발전략을 구체화하는 '동해안권 발전계획' 및 '동남
2008년 경기침체로 인해 울산 기업들의 업황이 악화상태를 유지해온 가운데 2009년 첫 달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2월 지역 내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황 BSI가 지난달 67에서 47로 20p 떨어지는 등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된데다 비제조업황 BSI도 지난달 47에서 33으
새해부터 LPG값 300원 인하 휘발유값 80원 인상으로 LPG와 휘발유 차량 운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1일 LPG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LPG 수입업체 중 하나인 E1은 2009년 1월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 가스는 ㎏당 365원(-28.8%) 내린 902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357원(-21.5%.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ℓ당 208.49원
대한주택보증이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에 1조5,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0월 말 실시한 제1차에 이어 제2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을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주택분양보증을 받아 건설 중인 지방소재 사업장으로서 신청일을 기준으로 공정률 50% 이상인 미분양주택이며, 매입한도는 1조5,000억원 규모이다. 매입신
경기 불황의 먹구름 속에 기축년(己丑年)을 맞는 주요 그룹 총수와 대기업 CEO들은 새해 첫날 어디서 무엇을 할까.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재계 리더들은 대체로 자택에서 차분히 신년 경영 구상에 몰두하며 새해 첫날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불안 탓에 삼성 등 주요 그룹을 포함, 상당 수 대기업들이 이례적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아
울산상공회의소는 '2009년도 신년인사회'를 6일 오전 11시부터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 지역 기관장 및 정·재계 인사들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이번 신년인사회는 2009년 새해 정진과 각계각층 간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이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마련에 한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특별경영안정자금 3천억원을 긴급 편성해 2009년 2월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과 부산을 포함한 경남·북 중소기업으로 정밀신용등급 BB-(SOHO CSS 7등급) 이상이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고 10억원(SOHO CSS 5억원)까지 1년간 지
부산은행이 새 심벌과 로고를 발표했다. 부산은행의 이번 CI(Corporate Identity) 변경은 1990년 이후 19년만이다. 부산은행은 새해 1월 3일 '신(新) CI 선포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새 CI(Corporate Identity)의 심벌과 관련 "두 면이 겹쳐진 형상을 통해 '신뢰(Blue)와 도전(Magenta,붉은색 계열)'을
울산시가 삼성SDI와 독일 보쉬사(社)의 합작회사인 'SB리모티브(LiMotive)'의 울산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역에서도 사업 침체로 브라운관 공장이 폐쇄돼 활력을 잃고 있는 삼성SDI(주) 울산공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2차 전지'를 울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 체감경기를 잘 반영하듯 지역 한 유통상가도 한적하다. 경기악화로 울산지역 가계 소비심리가 갈수록 움츠러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내년 경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236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울산지역 소비자의 4.4분기 현재 생활형편 CSI(Consumer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