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울산지역 실업자수가 전달보다 늘어나고, 취업자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16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달인 6월 1만2,000명보다 3,000명(25%)이 늘었다. 실업률도 2.8%로 6월 2.3%에 비해 0.5%p 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실업자는 1,000명, 실업
울산 전략산업인 고부가 정밀화학산업의 육성과 한미FTA 등 국·내외 경제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화학업체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16일 관내 40여개 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애로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와 한국무역협회울산지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 울산정밀화학사업단 소속의 화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9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출품 작품 및 근로자가요제 참가 신청·접수를 9월 10일부터 13일(가요제는 15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지역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작품공모는 회화, 서예, 사진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당선된 작품은 울산산업문화축제 기간 동안 울산체육공원 일대에
울산노동지청(지청장 강종철)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8·29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구인.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과 함께 취업 관련특강, 면접 준비자를 위한 메이크업 시연, 유망자격증 안내 및 상담, 여성 직업훈련 및 창업상담, 일반구직자 창업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지역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통가 및 은행가에서는 신학기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알뜰 기획전을 비롯해 추첨을 통한 경품으로 고객끌기에 나서는 등 업계마다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입학시즌에 의류나 잡화 등 선물용품 매출이 증가하는 반면 신학기에는 서적이나 문구용품 등 학업과 연계되는 필수용품
경남은행은 법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대출상품인'로(LAW)파트너론'과 경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폴리스 파트너론'을 판매한다. 경남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박영빈 수석부행장)는 법조인과 경찰공무원 등 특정 직업을 겨냥한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 최저 연 5.99%에 6개월 후 최고 0.6%p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로(LAW)파트너론'은 변호사와
많은 직장인들이 여름 휴가를 보내고 난 뒤 나른함과 무기력증 등 휴가 후유증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56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 온 후 휴가 후유증을 겪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76.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별로 남성(70.4%)보다 여성(84.3%)이 더 많이 휴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길자)는 여성의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 및 우수 창업아이템을 조기에 발굴·포상해 여성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07 여성창업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중소기업청장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2천900만원과 여성경제인협회장, 우리은행장상으로 4명에게 8
도시근로자 가구의 상·하위 계층간 근로소득 격차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근로자가구의 전체소득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의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의 소득분배 개선은 추세로 이어지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구의 상위 20% 가구 소득이 하위 20% 가구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소득 5분위 배율은 2/4분기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15일 오전 개점 6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펼친 가운데 진창범 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각 영업팀장, 우수고객 등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진창범)이 15일 개점 6주년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 가운데 개점 후 지속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지난 10년간(1997년~2006년) 기업대출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대출은 연평균 6.7%씩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27.4%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울산지역 대기업 지난 1997년 기업대출 규모는 2,120억원으로 전체 기업대출의 12.6%를 차
현대자동차가 해외 공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상황실을 올해 안에 구축한다.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세계 12개 공장(예정 포함) 및 반제품 조립(CKD) 공장의 현황을 24시간 점검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상황실'을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2층에 1,650㎡(500평) 크기로 마련되는 상황실은 이 달
조달청이 100억~300억 PQ(입찰자격 사전심사)대상 공사에서 경영상태 평가방법이 '신용등급'으로 강화하자 지역 건설업계가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회사 재무재표 등으로 경영상태를 평가해 입찰자격이 주어진 적격심사 평가방법을 신용등급으로 바뀌어 시행됨에 따라 상당수가 공공 공사입찰에서 낙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정부가 한국석유공사를 세계적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앞으로 분리될 개발 자회사에도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확정된 제3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에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3단계 석유공사 발전기본계획'을 포함시켰으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연내에 마
'물레방아' 표시가 붙은 정부 인증 전통식품이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모두 1천485점의 전통식품 인증제품을 수거, 분석한 결과 위험물질이나 미생물 오염 사례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수분 함량 초과 등 등급 규격 관련 시정 사항이 일부 지적됐으나, 이 역시 작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탄소배출권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앞으로 온실가스 문제가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탄소배출권은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국이 개도국 등에 온실가스배출 저감설비 등을 설치해주는 만큼 온실가스를 추가로 더 배출할 수 있는 권한으로 이를 사고팔 수 있다. 1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탄소배출권 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
울산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올해 산 '울산배'가 17일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울산시는 이번에 수출되는 울산배는 8월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배'로서, 미국 LA지역으로 약 40톤(7200만원)이 수출되며, 오는 12월까지 약 700톤(16억)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배 수출은 미국의 까다로운 농산물 검역과 식품위생정책으로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엠코는 국내 주택사업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2010년 건설업계 톱10 진입을 달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전창영 엠코 부사장은 "국내와 해외에서 건축사업을 활발히 추진, 주택사업 비중을 2010년까지 40%까지 끌어올려 업계 10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엠코는 국내 주택사업의 경우 울산의 아파트 분양을
수출업체들의 시장개척 수단 가운데 하나인 해외전시회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사전.사후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4일 내놓은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실태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의 성공 및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참가 업체 및 지원 기관들이 얻어야 할 교훈을 제시했다. 무협 보고서에 따르면 906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