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위원회는 24일 가칭 '제2 신천초' 신설을 반대하며 교육위원회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던 김해철 위원에 대해 강제 귀가조치를 했다. 시교육위는 "김해철 위원의 주장이 집행기관에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한다"며 "본인이 계속 농성할 것임을 굽히지 않고 있지만 3년 전 암(대장암) 수술을 한 김위원의 건강을 염려해 강제로 귀가시켰다"고
24일 오전 10시 중구 서동 이모(72)씨의 연립주택 화장실 입구에서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45)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전날 밤 부인과 심하게 다투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반웅규기자 ranton@
사찰을 위장해 오락실 영업을 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사찰 지하를 임대해 불법 성인오락실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법 위반 등)로 이모(3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최근 울주군 웅촌면 모 사찰 지하 1층에서 일명 '야마토' 게임기 48대, '바다이야기' 게임기 35대 등 모두 83대를 설치, 손님을 상대
지난 여름 휴가때 피서지에서 가방과 현금을 훔친 10대 2명이 뒤늦게 경찰에 붙들렸다. 울산남부경찰서는 24일 해변가 파라솔 밑에 있던 가방과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정모(18)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밑에 놓여있던 홍모(21)씨의 가방과 현금 7만원, 휴대전화 등을 훔쳐
24일 롯데호텔에서 싱가포르항 Port Sales 설명회 및 울산항 발전전략 수립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울산항 발전협의회 하성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액체화물항으로는 세계 4위 규모인 울산항이 세계 3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두와 저장시설 확충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항만공
정부의 신 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울산도 그린에너지산업 성장 동력화, 저탄소 에너지자원 다원화,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개선 등 3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9월3일 이명박 대통령의 울산방문과 맞춰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 "미래 녹색 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어 달라" 지난 9월 3일 울산시 용연동 SK
지난 7일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를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 일행이 공장 운영기술과 노하우 등을 시찰하고 있다.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가 외국 국가원수와 경제관료, 민간기업인의 산업 시찰 단골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민간 에너지외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현재 울산공장을 방문한 세계
아파트 청약시장이 좀처럼 얼음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아파트는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가능 금액도 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없이 종전 40%에서 60%로 확대됐지만 최근 공급된 아파트들이 일제히 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에 대한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다 분양
올 상반기 고유가의 영향으로 울산세관의 한 해 관세 징수 실적이 사상 처음 6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관세 징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8% 늘어난 6조3천71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관세 총액 5조3천853억원보다 18.3%(9천86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 한해 목표치 5조7천300억원을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평균 69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통계청이 24일 지난해 기업 활동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000원당 법인세 차감이전 순이익은 69원으로 지난 2006년보다 6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연봉제와 성과급제를 도입한 기업이 전년보다 각각 6.8%, 11.6%
올 연말 지역 인쇄업계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해마다 인건비와 재료비는 껑충 뛰는 대신 인쇄 단가는 10여년전 그대로인 탓에 인쇄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계를 돌린다는 하소연이다. 김정훈기자 idacoya@ 24일 오전 울산의 인쇄업소들이 몰려 있는 남구 신정동 인쇄골목. 연말을 앞둔 이 곳에는 달력 등 인쇄물을 찍어내는 인쇄기의 굉음 대신 인
원·달러 환율이 주가 급락의 여파로 10년 8개월 만에 1,500원대로 상승했다. 원.엔 환율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8.00원 급등한 1,5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로 상승한 것은 1998년 3월13일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과 경제의 기초 원리를 소개하고 직접 무역현장을 체험해 보는 '어린이 무역아카데미' 행사를 시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수출에 대한 울산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25일 울주군 온산읍 삼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기존 판매해오던 '일석이조보험'을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새롭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여진 일석이조보험은 종전 30만원까지 지급되던 질병·상해 통원의료비를 최대50만원, 5천만원까지 지급돼온 입원의료비를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한다. 보장기간이 100세까지 늘었을 뿐만 아니라, 보험 만기시 보험료도 최대 99%까지 환급
엘린호프 재무설계 대표. 연일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는 요즘 주식을 사라고 얘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코스피가 1000선 조차도 힘겹게 여기는 모습을 보면 여간한 강심장이 아닌 이상 시장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큰손들은 지금을 저점으로 판단하고 장기로 묻어두거나 또는 자녀에 대한 증여의 수단 등으
24일 오전 2층 중구청 상황실에서 동헌 뒤뜰 공덕비문 해설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조용수 중구청장, 송수환 문학 박사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북구 제109회 정례회에서 강석구 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박성만)가 24일 중구 학성동과 약사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동행정과 관련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북구의회(의장 윤임지)가 24일 오전 민원접견실에서 11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양라이온스클럽(회장 황치인)회원들은 24일 300포기의 김장을 담아 지역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경주산내 사랑의 보금자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