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리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53% 늘었다. 특히 식품 관련 리콜은 2배 이상 급증했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리콜 건수는 모두 1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71건에 비해 53%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식품 리콜이 60건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의 27건에 비해서는 122% 급증해 리콜 증가세를 주도했다. 식품 리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9천900원대 저가 상품 물량을 늘리는 한편 1백만원대 초고가 선물세트도 별도로 준비하는 등 선물세트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는 추석기간 선호도가 높은 정육선물 세트를 준비하면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뼈조각이 발견되는 등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미국산 쇠
현대중공업이 최근 성능을 증대한 1천600톤급 세계 최대 겐트리 크레인. 현대중공업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레인의 작업능력을 크게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울산본사 해양공장에 설치된 세계 최대 겐트리 크레인(Gantry Crane굧일명 골리앗크레인)의 작업능력을 1,500톤에서 1,600톤으로 100톤이나 향상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 크레인은 주로 선
현대중공업이 작업능력을 향상시킨 세계 최대 골리앗크레인은 스웨덴에서 인수할 당시 '1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해체와 선적 등을 모두 현대중공업이 부담하기로 하고, 사실상 무상으로 현대중공업이 인수한 것이나 법률상의 효력을 위해 1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크레인의 해체, 선적, 설치, 개조, 시운전 등에 총 220억
현대자동차가 3세대 연료전지 컨셉트카 아이블루(i-Blue)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3세대 연료전지 컨셉트카 아이블루(i-Blue)를 공개하고, i30해치백의 왜건형 모델인 i30왜건(i30CW)을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소개했다. 현대차는 세계5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수소 연료전지차(FCEV)인 컨셉트카 아이블루를 최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이 11일 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으로부터 명예여수시민증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명예 여수시민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11일 여수시청에서 '명예 여수시민증 전달식'을 갖고 정몽구 명예위원장을 명예 여수시민으로
기업경쟁력을 가늠하는 '2007년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울산지역 품질분임조가 모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7일 전남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울산에서 6개 업체의 16개 팀이 참가해 금상 6개와 은상 6개, 동상 4개를 각각 획득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214개 분임조가 참여해 현장
전남 무안에서 열린 2007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 금상을 획득한 코끼리 소그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너지 울산Complex(생산부문장 부사장 박상훈)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역사상 최초로 1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이라는 전인미답의 새 역사를 창조하였다. SK에너지는 지난 4일~7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2007년도 전국
S-OIL이 국내 정유사 중 최초로 싱가포르 래플즈시티에서 11일~13일 개최되는 APPEC의 리셉션을 개최했다. S-OIL(대표 사미르 A 투바이엡)은 10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에서 APPEC(아시아·태평양 석유 회의)에 참석한 석유메이저, 정유사, 트레이더 등 국제석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석유산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셉
특허받은 천공기. 울산의 향토기업인 (주)경동도시가스가 배관 내 존재하는 잔류가스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과 장치를 발명해 특허를 획득했다. (주)경동도시가스는 11일 사내 학습서클인 '디딤돌'이 연구개발한 '오인 천공시 분기 배관 내에 있는 잔류가스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과 장치'로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에 따르면 구
대형업체들의 대대적인 물량공세에 뒤안길로 접어들던 지역 영세업자들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산쇠고기 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울산을 비롯한 전국 한우농가들이 소비촉진과 고객신뢰 구축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진료를 받은 가입자들을 지원하고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납보험료 자진납부기간을 내달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료가 3개월 이상 체납되면 체납보험료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진료비 전액 모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추석을 보름 앞둔 11일 오후 롯데백화점 지하매장에 추석선물세트 특판장이 마련돼 본격적인 추석특수 맞이에 나섰다. 김동균기자 추석을 코앞에 두고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진창범)는 직하 1층 식품매장에 선물세트 행사를 전개하며 본격적인 추석 고객마중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육, 갈비, 수산, 청과, 건과, 건강, 주류세트 등 다양
울산연안이 국립수산과학원의 민들조개 시험양식지로 선정돼 11일 4만여 마리가 방류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민들조개(동해안에 서식하는 백합과의 조개) 시험양식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오후 울주군 진하 마을어장과 동구 일산어촌계 마을어장에서 각각 민들조개 종패 2만여 마리씩을 방류하고 성장과정 관찰에 들어갔다. 이날 방류는 그동안 국내에서 성공하지
울산시가 지역 지식산업과 첨단벤처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말 건립한 울산벤처빌딩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울산벤처빌딩은 현재 26개 업체 및 기관이 37개실에 입주해 있으며, 이번 2007년 하반기 정기입주모집에는 잔여실 10실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업체는 창업보육센터 졸업업체,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연구소나 지사, 기타 입주기업 지원기관 등이다
지금까지 소개된 해외펀드는 개별국가에 투자하는 국가(Country)펀드, 특정지역에 투자하는 지역(Region)펀드, 세계 여러나라에 투자하는 세계(Global)펀드, 특정테마에 투자하는 섹터(Sector)펀드 등이 있었다. 변동성이 큰 개별국가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에 새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서브프라임, 엔캐리트레이드등 세계적인
울산항만공사(UPA굧사장 김종운)은 울산항 이용 선사와 대리점, 하역업체, 화주업체 간 실무자간담회를 12일, 13일 이틀동안 남구 장생포고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첫날 간담회는 35개 내외의 선사 및 대리점 실무자들이, 둘째날 간담회에는 27개 내외의 하역업체 및 하주업체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UPA 측에선 항만물류팀, 항만공사팀, 고객지원팀
10일 오후 현대자동차 임단협 조인식이 열린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오른쪽)과 이상욱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10년만에 무분규로 마무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울산의 주력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노사안정을 바탕으로 탄탄한 성장가도를 질주하며 울산경제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
울산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10일부터 한 달 간 불법 선거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추석인사 명목 금품제공 ▲경로잔치 등 주민행사에 음식물 제공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 명의의 추석인사 또는 현수막 게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중요 선거사범 신
효성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전자재료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울산시 남구 용연지역에 1,300억원을 투자해 LCD용 TAC 필름 공장을 건립한다. 효성은 울산시 용연지역에 오는 2009년까지 연간 생산량 5,000만㎡ 규모의 LCD용 TAC 필름 공장을 세운다고 10일 공시했다. TAC 필름은 TV, 모니터, 노트북,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LCD의